참새가 생각하는 스팀을 사야하는 가장큰 2가지 이유 뻘글...
참새가 생각하는 스팀을 사야하는 가장큰 2가지 이유
최근 중국정부의 전자화폐 시장 ‘개입’으로 인하여 시장의 출렁임이 전과같지 않는데요. 블록체인의 구조 그리고 이뤄지는 메케니즘을 생각해보신다면, 왜 중국당국의 규제가 ‘무용지물’ 인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것이라고생각합니다.
미디어가 계속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며, 비트코인의 버블 폭발이라고 하는데, 과연 기자들이 블록체인, 비트코인 그리고 알트코인의 상관관계를 조금이나마 알고 글을 쓰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정말로 몇몇 기사는 캡쳐를 해서 올리고싶으나, 참았습니다.)
주제가 비껴나가는것같아 본론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제가 오늘 쓸 뻘글은, 왜 스팀을 사야하는가 입니다.
(참고로 이 글은 스팀 구매를 독려하는글도 아니거니와, 반박할 여지또한 상당히~~ 많은 글입니다. 그냥 참새는 저런생각을 가지고 스팀을 보유, 구매 하구나 라고 짧게나마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참새가 스팀을 구매한지는 상당히 오래됬습니다.
one of those 스팀 헐값구매자 이기도합니다.
당시 구매할때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구매한 코인이기때문에 정말 애착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제 포트폴리오에서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인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별 생각없이 그냥 어쩌다보니 갖게된 코인입니다…;;
(대신 스티밋에 투자하는 ‘시간’ 을 계산하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ㅎㄷㄷ)
대신 전 스팀을 단 한번도 매도한적이 없습니다. (?)
딱히… 스팀을 팔아야하거나, 팔고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전 한
몇년간은
보유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두고보지요…ㅎㅎㅎ)
그이유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그 이유에 관해서 2가지만 적어보려고합니다 ㅎㅎ!
비트코인이라는 선발주자가 있기때문에
첫번째 이유는 비트코인때문입니다. (잉 그게 무슨소리…?) 비트코인이 정말 별게 아닌것같아도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우리모두 보고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무엇인가요??? 왜 만들어진건가요???
결국 가치전달수단, 즉 화폐라는 금전적인 가치를 제공하기위해 만들어진것입니다. 그게 비트코인의 주된 임무이지요.
그러면 비트코인이라는 화폐가 유지될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비트코인이 현실세계에서 사용가능한 화폐수단의 대체재가 되거나… 아니면, 유동성이 뒷바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터놓고 얘기해서 비트코인이 화폐수단의 역활을 한다고하기엔 아직 너무 많은 모순점을 가지고있습니다. 직설적으로, 맥도날드가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게요~”
하면 미친놈 취급받는것이 현실입니다. 즉, 화폐수단은 아직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렇다면 후자인 유동성의 공급을 통해 어느정도 가치가 보존되어야합니다. 즉, 비트코인을 바꿔서 달러나, 원을 받아야한다는것이지요. 전 비트코인이 이러한 유동성을 공급받을수있는 ‘수단’ 이때문에 충분히 큰 가격선을 유지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느날부턴가 비트코인이 이러한 유동성을 보장못한다면 비트코인 레거시는 끝이라고 전 생각합니다….(물론 그런일이 생길진 모르겠지만요…)
결국 비트코인을 아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결국 그뜻은 더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거래가 형성되며, 그러니까 비트코인을 또 사는거고, 그러니 가격이 올라가고하는식의 사이클의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전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게 스팀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수있겠습니다.
전 스티밋의 가장큰 매력은 방대한 유저베이스 그리고 이러한 유저베이스의 GROWTH RATE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 이것이 바로 스티밋의 가장큰 잠재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왜?)
전 스티밋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스티밋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만 있다고 한다면, 어느시점, 어느순간엔 스팀을 구매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고, 더많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더 깊은 소통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스팀파워 증가가 이들중 가장 효과적이고, 수월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답은 간단합니다. 더많은 유저가 스팀을 구매한다면, 더많은 유동성이 보장된다는뜻이고, 더많은 유저의 유입은, 스팀의 수요가 많아지게 되며…스팀의 발행은 일정량이기에, 한정적인 스팀공급은 자연스럽게 스팀의 가격을 인상시키는 원동력이 되게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말한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소수의 기대심리로 이뤄진 ‘투자자들’ 로 이뤄진 비트코인 가격선이 더 안정적 일까요? 아니면, 실제로 다양한 소통이오가며,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망을 통해 “우리 모두의” 투자로 이뤄진 스팀가격이 더 안정적 일까요????….!!!!
두번째 이유는 스티밋의 상당히 신기한 파워 매캐니즘 체제입니다.
스팀파워를 보유하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왠만한 ‘무엇’ 이 있지 않는한, 스팀으로 전환 하기가 힘듭니다. 우선 현금으로 전환하기도 귀찮을 뿐더러, 파워다운에 필요한 시간역시 이러한 결정의사를 지체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파워는 보팅을 통해 더많은 수익제공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파워를 통해 만들어지는 실제 커뮤니티 내에서의 힘 그리고 그 힘을 바탕으로 창출되는 관계, 네트워크등등을 생각해본다면 그 이해는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팀파워 다운을 또한 한다는뜻은, 본인의 일종의 ‘영향력’ 을 현금과 맞바꾼다는 뜻을 내포하기때문에, 쉽사리 오래동안 스티밋을 이용해온 유저로써, 말처럼 그냥 파워 다운해서 매도하면되지 라는 ‘행동’ 을 하기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파워다운 하는 대부분의 스티머는, 스티밋 초창기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바로, 스티밋을 이용보다는, 투자의 성격/관점을 바라보고 매수하신 분들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안그런사람도 많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위의 이유로 보유는 하였지만, 실제로 전 더 스팀투자로 더 많은 것을 얻고있는듯합니다.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인데요… ㅎㅎ
글작성하고 댓글로 감사하는 댓글을 볼때마다, 뿌듯함과 같은 무형의가치를 스팀달라와 함께 얻고있습니다.ㅎㅎ
과거 회계와 재무를 공부한 전 이러한 무형의가치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스티밋을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전 스티밋을 계속 하려고합니다. 아마도 오랜시간이 될것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켓이 바닥을 찍고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도 별로, 그닥 감흥이 없네요… 하하;;;…
많은 유저들로 커뮤니티가 있기에 쉽게 무너지지않고 이는 상당한 Up포텐셜을 가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하지만 스팀의 가격만 놓고 본다면, 최근에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스파를 보유하고 싶어하는 유저의 수가 늘면(실제로 유저의 수는 많이 늘고 있지요) 스팀 수요가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갈것이다' 라는 처음 가졌던 포지션에서
현재 매일매일 발생하는 스팀 커뮤니티의 전체 늘어나는 SP 가 스팀을 사려는 수요층보다 현저히 많다. (물론 발생하는 SP가 스팀으로 모두 전환되지는 않지만 스팀과 1:1의 비율로 보상을 가지고 있고, 스팀으로 전환하여 시장에 내놓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주식으로 보면 전환사채(CB) 가 너무 많이 발행되고 있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필요에 따라 주식(스팀)으로 전환가능하고 이는 본래 스팀의 가치를 희석시킨다. 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스파를 늘리고 싶은 유저가 스팀을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도(수요) 달리보면 스팀을 팔려는 사람이(공급) 있기에 매매가 가능하지요.
스팀 포스팅으로 전체 늘어나는 SP에 비해서 이러한 거래가 전체 스팀의 수요 증가의 효과를 얼마나 일으킬까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게나마 내린 결론은 스팀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스팀이 태워져야 한다.
몇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제가 보았을때는 (물론 현상이 서서히 일어나겠지만) 2번째 시점이 가격상승의 트리거 시점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D
포스팅 발생의 SP가 줄어들면 신규 유입이 discourage 되지 않을까요?
그 부분은 스팀 가격이 올라서 달러가로 계산시
커버되도록 되어져야 합니다. (Sp 발행은 줄어들되 달러가 보상이 유지되도록)
스팀 가격이 유지되는 현재 시점에서 신규유입이 늘어나더라도 포스팅 보상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어, 이후의 신규 유입을 제한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것들 중 세번째가 아닌 두번째가 가격상승의 트리거가 될것이라 말한 것입니다. 선행요소와 후행요소.
결국 현재는 SP가 너무 많이뿌려지고 있다는 것이 가격 상승의 한계라고 보시는 것이고, SP가 적게 뿌려진다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거죠. 가격이 오르면 작은 SP를 받아도 글 보상은 비슷할 것이고,
결국 그러한 과정이 이루어져야겠지만, 그 과정이 이뤄진다는 것은 처음에 들어와 있는 굉장히 소수에게만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보는 것이고, 후에 들어오는 사람은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이래든 저래든 글을 쓰는 사람은 들어오 겠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미래 가치 증가를 기대하고 들어오는 사람은 많이 줄어 들것이구요.
또한 그 과정이 이루어 진다면 처음에 들어온 사람과 나중에 들어온 사람과 보팅 파워 차이가 너무 많이 날 것이기에 불평등과 각종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제 생각은 koreaculture 님과 100 퍼 동일하지만 속도는 천천히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트리거라고 써놨지만 초점을 맞추기 위한 것이고, 실제로는 서서히 스팀 발행이 줄어들도록 시스템 wise 되어 있기에 한순간이 아닌 SP 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가격상승, 신규유입의 선순환이 잘 이루어져야 겠지요.
가격상승 관련 혜택 관련해서도 같은 의견입니다. -- 가격상승에 따른 적절한 포스팅 보상(달러가 기준) 이 이루어지면 유저들은 들어옵니다. 말씀하신대로 '글을 쓰는 사람은' 들어올 것입니다
보팅파워로 인한 불평등은 점점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달 전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되기 전에는 포스팅 Reward가 더욱 SP에 따른 부익부빈익빈 구조였지요. 그냥 저는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초기투자자들이 힘들게 커뮤니티를 일군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달러 미만일때 SP를 왕창 샀어야 했는데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그런 관점으로 따지고 보면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도마찬가지겠죠 :D)
스달을 1달라 기준으로 맞춰 놓은건 정말 잘한것이라 생각합니다 ㅋ
ㅋㅋㅋ 1달라 말고 2달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Cheer Up!
저도 스티밋 계속 하려고 합니다. 능력이 없어서 분석까지는 못하겠지만, 능력있는 분들의 분석글을 읽어보면 스티밋이 꼭 성공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재미도 있고요. ㅎㅎ 스티밋 중독입니다. :)
분석이라하기에는,,,, 너무 미약한 글이네요 ㅎ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저도 스팀잇을 잘 하고 싶긴한데..
시간적인 제약이 많이 걸리네요..!!
이런 식의 글도 마찬가지고.. 다른 양질의 글들을 작성하는대 들인 시간과 노력은 보상받음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스팀... 근데 왜이리 안오를까요 ㅠㅠ 곧 좋은 날이 올거 같아요~ ㅎ
곧은 모르겠는데 결국 좋은날은 올거같아요 ㅎㅎ
스팀잇에서의 파워가 현실 네트워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 이제 IOC 투자도 끝났으니 스팀에 올인해봐야겠습니다!
그것이 스티밋의 꽃인것같아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스팀잇을 새로 시작한 유저이지만 생각보다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비트코인이 좀 떨어져서 스팀파워를 올려볼까도 고민되네요 ㅎㅎ
저와 함께 스티밋열차에 동행하시겠습니까?? ㅎㅎ ^^
저도 마찬가지 생각으로 스팀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향후 얼마나 성장이 될지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둑근둑근 ㅎㅎㅎ 저도 그래요 종종 ㅎㅎ
공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
저도 첫번째 이유에 공감을 크게 합니다. 특히 다른 코인들은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이 적은것에 비해 스팀잇은 보이는 것이 있고, 이 점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많은 일들이 일어날것같아요, 그냥 본인의 gut 을 믿고 가는것 뿐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