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가 너무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새벽에 갑자기 깨서 잠이안오네요
저는 폐쇄공포증이 있는거같아요
특히 밀폐된공간도 그렇지만 얼굴을 가리게되는 상황이면 정말 죽을듯이 힘듭니다
치과가면 그초록색천이 너무나싫구요
예전에 20대초반에 치과를 간적이있는데
스케일링받았는데 이는 이대로 아프고 숨도안쉬어지고 정말공포스러웠거든요
그때 트라우마가 생긴거같아요
제 무릎은 의사선생님이 증상만 봐도 반월상연골판파열이라고 하시네요
물도 많이찼구..
MRI가 정확하다고하시는데...
정말 그말만 들어도 숨이턱하니 막히고 죽겠더라구요
차라리 수면마취나 주사맞고 들어가면 안되냐했으나 그 기계안에서 제가 숨을 안쉴수도 있다는겁니다
등짝오싹하게시리...
정말 꼬마들 아닌이상 안한다는겁니다ㅜㅜ
저..꼬마보다도 못한사람인데..
진짜 죽을꺼같은데..
결국 못하고 물만빼고 주사치료만 받고왔어요
신랑과 친정엄만 왜그걸 못하냐 아픈데 시간끄는거아니냐 타박인데..
저희엄마도 저랑비슷하셨는데 치료받느라 꾹참고 하셨거든요...
그래도 전 못하겠는데 타박하니 속상하고..
나도 원인이 알고싶은데 공포스러워서 못하는건데..
휴ㅜㅜ그냥무릎아 돌아와라ㅜㅜㅜ
오늘도 점심시간에 또 병원행하겠어요ㅜ
거의 5일간 계속병원행...
요새 괜히 이거때매 심난한 슈니됴니맘입니다ㅜㅜ
모두 굿밤되시고 출근잘하세요^^
아침에 또 미세먼지극성일테니 모두 마스크착용 필수입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음...저도 CT, MRI 다 해본 경험으로...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ㅠㅠ
모르고 한번은 하지만 알고는...도저히...ㅠㅠㅠ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