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얼다
시기상으로는 입춘이 찾아왔지만 아직도
춥기만하다.바닷물이 얼었을 정도로..
북극보다도 추운 날씨를 기록한 어제 오늘
몸도 마음도 움츠려만 든다.
하지만 이열치열이라 했던가~용감한 우리는
맹추위를 이겨보겠다는 다짐으로 무리하게
제부도로 습격했다. ㅋㅋㅋ 진짜 무모함!!
차를 정박후~간단하게 쉘터를 구축했다.
금강산도식후경 이라는 명언을 받들어
굶주린 배를 컵라면으로 따뜻한 온기를
채워본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도통 망둥어 말고는
보이질 않는구나~ ㅜㅜ
그래도 즐거운 멤버들과 함께라는데
의의를두고 깨끗이 뒷정리를 마치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