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 사진

in #krlast month

아이가 커갈 수록 사진을 찍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부는 스스로의 인식과 사진속 형상의 부조화를 받아드릴수 없고,

아이는 아이도 어른도 아닌 자신의 모습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 않아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카메라 틀안으로 들어오면 가족 모두 활짝 웃습니다.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은 행복을 길게 늘려주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훗날 사진을 보면 웃게 되며 과거를 회상하게 될것입니다.

IMG_4251.jpeg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