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을 일제시대의 심볼처럼 다루죠. 말씀하신 이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제는 다양한 만행을 저질렀고 그 중 하나로 취급되어야 옳은 것인데요. 만약 성적인 착취가 다른 것에 대해 우선한다 하여도 대상은 위안부만이 아닙니다.
위안부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아닌, 그저 다른 피해자들도 많다는, 국가 전체가 피해자였다는 이야기만 해도 '위안부의 무게를 깎아내리려 하다니 친일파가 아닌가'하는 의혹을 받는 나라에서 용기 있는 발언, 생각해 볼 거리를 주는 관점 감사합니다.
네 저도 글 올리기 전 그런 점을 걱정했었는데 kmlee님처럼 따듯한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리길 잘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