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토익 과외를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knowkorea 입니다.
6월말에 토익시험을 보고 점수결과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수능을 공부했었기에 확실히 토익 시험은 쉬울거라고 예상했는데, 다행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2년 전에 토익 과외를 많이 했었는데, 이번 시험결과를 보고 고민하다가 오늘 토익 과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약속
일주일에 보통 친구들과 한 4~5번은 만나는데, 돈이 엄청 많이 깨지네요.. ㅠ 매번 똑같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서 약속이 있을때마다, 풀타임으로 만나고 먹고 마시는데요. 하루에 최소 2~3만원을 쓰고, 좀 많이 먹은 날에는 기본적으로 5만원이니... 자주 만나는 친구들과는 국밥이나 간단한 안주로 술을 마시는데,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삼겹살집 / 스시집 등등 조금 가격대가 있는 곳으로 자주 가게되네요.
돈은 비교적 많이 사용해도, 친구들과 재미있고 값진 시간들을 만들 수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많이 자제해야겠습니다.
#토익 과외
저는 남들을 도와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번주에 친한 여자 동생들과 술을 함께 마시다가, 한 명이 자신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결국 일주일에 한 번씩 토익 과외를 해주기로 하였고, 오늘이 그 첫날이어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과외를 진행했습니다.
과외비는 무료로 해주기로 하였고, 목표는 650 점입니다. (990점 만점) 무료로 하는 대신에 이 친구에게 몇 번을 부탁했습니다. 무료로 해주는 대신 그만큼 너도 열심히 따라오고 배우고, 나에게도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650점을 맞으면 대학교에서 장학금이 나와서 등록금이 할인되니, 이 친구도 동기부여는 나름 충분합니다.
문장의 형식이나, 8 품사 등 기초가 되는 부분들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계속 쭉 꾸준하게 공부해서 11월에 650점 이상을 맞는 것이 목표이죠.
예전에 제가 토익 과외 (유료+무료)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 경험을 토대로 매일매일 카톡으로 제가 직접 선별해서 만든 문법 문제를 보내주고 카톡으로 풀이해주는 등 밀착 고액과외처럼 정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예전에도 친한 동생들 / 지인들에게는 무료로 과외 많이 해주었는데, 오랜만에 해보니깐 새롭습니다.
이 친구가 중간에 나태해지지 않고, 저도 가르침을 줄 때 초심을 잃지않고, 함께 꼭 원하는 점수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정말 수분보충 꾸준하게 하셔서 건강 항상 잘 챙기세요!
와 그분은 좋겠네요 ^^ 서로가 윈윈하는 과외가 될것같아요 👍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발전 기대해주세요 ㅎ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시니 가르침을 받는분도 잘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드리죠!! 그런데 거리차이가 ㅠㅠ 둘 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남자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술한잔하면 그 금액은 어마어마하죠 ㅋㅋ.. 저도 토익공부 슬슬시작해야되는데 노코처럼 책임감있는 선생님께 배우고싶네여^^ 멋져요
책임감있는 선생님 꼭 만나실거에용~
와 무료 토익과외! 멋지네요 @_@
저도 이제 슬슬 토익을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ㅜㅜ 부럽네요!
토익공부가 정말 기본적이면서 영어공부하기 좋은 시험인거 같아요 ㅎ
와.. 그 분 부러워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정말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사람 만나서 좋기도하고 안좋기도 하고.. 어렵죠 ㅠ
토익 공부를 도와줄수 있다니 너무 멋져요 ㅋㅋㅋ
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다시한번 ㅎㅎ
그 동생분은 좋겠네요. 무료 과외라니^^
젊음이 좋기는 합니다. 일주일에 약속이 4~5개라니.... 저는 한개정도 있는데 한번 약속을 하면 보통 한 5만원 나가는거 같아요. ㅎ
가능한 많은 아이들과 놀고싶다보니... 약속이 많아지네요 ㅠㅠ 약속은 기본 최소 2~3만원은 사용하는거 같네요 ㅠㅠ
저는 최근에 토익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과외 하실 정도면 실력이 상당하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