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steem] 불닭볶음면보다 매운 라멘, 이천 명서쿠
주말동안 잔뜩 먹부림을 부리고 돌아왔습니다.
밥보다는 면이 먹고 싶고, 따듯한 국물도 있었으면 싶을때는 라멘만한 것이 없죠.
우연히 지나던길에 라멘집을 검색해서 방문하게 됐는데
청년 두 분이서 굉장히 친절하게 주문도 받아주시고 음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언제 오픈한지 모르지만 일단 가게 내부가 무척 깔끔하더라구요
명석이라는 분이 사장님일까요..? 명서쿠 독특한 이름이라고 생각들고
우끼요에에 관심이 있었던터라 그림도 굉장히 좋았어요.
전형적인 일본 고전 작품특징이 살아있어요!
명서쿠라멘은 매운단계를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1단계와 2단계를 주문했어요. 1단계는 신라면정도 매운 맛, 2단계는 불닭볶음면보다 좀 더 매울 수 있다고 하셔서 도전!
에비동과 일본식 탄산수 라무네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라무네는 이렇게 생긴 음료수인데 레모네이드 줄임말일까요?
라무네 먹는 방법이 독특했어요.
위에 뚜껑에 달린 플라스틱을 꾸욱 눌러주면 투명한 구슬이 떼구르르 떨어지면서 탄산수가 되더라구요!
맛은 옛날에 자주먹던 아이스크림 중에 뽕따라는 아이스크림에 사이다를 더한 맛?!
저는 시원하고 병도 예뻐서 좋았어요.
저는 1단계, 남편은 매운걸 좋아해서 2단계
와 사진 되게 못찍었...
면은 얇은 편에 속하는 생면이고 국물, 버섯, 고기도 엄청크고 너무 좋았어요
나오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항상 음식기다릴때만 사진찍다가 음식이 나오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맛있게 드셨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또 오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어졌어요.
국물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둘이서 에비동까지 다 먹고싶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남긴게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분위기 좋고 조용하게 일본라멘먹고 싶을땐 꼭 다시 찾게 될 맛집이었습니다 ㅎㅎ
명서쿠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191-7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는 명서쿠 앞 유료주차
이미 맛집이라고 소문 났을지도 모르지만 라멘+화려한 불쇼+아담하고 깔끔한 가게 분위기+라무네!?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굿!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191-7]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
사진을 너무 맛없어 보이게 찍어서 아쉬워요ㅠㅠ 감사합니닷!
매운라면 저 너무좋아해요 ~ ㅋㅋㅋ 이천한번 가봐야곘어요!
저기가 체인점인지는 모르겠는데 맛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3단계 도전을...ㅎㅎㅎㅎㅎㅎ
맵다길래 걱정했는데 단계조절이 가능하군요. 사진찍는 걸 잊을 만큼, 재방문 의사까지 있는 맛집이군요. 먹어보고싶습니다.
1단계는 확실히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근처 테이블에 왔던 10살 정도 된 아이도 1단계를 시켜서 먹더라구요!
일본이 다른건 몰라도 음식은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저도 또다시 먹고 싶을 정도에요 ㅎㅎ
라무네 너무 맛있지 않나요?? 소다맛? ?ㅎㅎ
갑자기 이걸 보니까 라면이 먹고싶네요. .돈코츠..로다가
일본에서 먹었을때 너무 맛있게먹어서,
한국 라면이 맛이 없더라구요 저는 ㅎㅎㅎ
0.01이라도 들어가야되는 보팅파워가 없어서 댓글만 남기고갑니다. 죄송해요~
돈코츠라멘은 아직 도전 못해봤는데 궁금해요!
일본에서 먹는건 확실히 다르신가요? 저는 일본에 못가봤는데 라멘 박물관도 있다더라구요
와서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욥!
ㅎㅎ 확실히 달러요.. 조금 짜운맛이 강하긴하지만
면이 살아있고 , 곁들여 먹는 음식들도 참 괜찮았습니다.
전날 술을 너무 많이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가....^^
나중에 꼭보답할게요
비싼 일본 음료 드셨군요~ 자기전에 먹스팀 보고 먹는 꿈꾸러 구경왓어요 ㅎㅎ
이것이 돼지의 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의 길이라뇨!!으앜ㅋㅋㅋㅋ
저 식당에서는 3,000원이었어요 벽 한쪽에 라무네 병이 주루룩 놓여있어서 나도 한 병 마셔볼까? 하게 되더라구욧ㅎㅎㅎ
3천원이면 일본에서랑 큰 차이는 없네요 ㅋㅋ 마시다가 어?? 이게 끝?? 이런 느낌 아닌가요?? 음음..돼지라 그른가 ㅠ
음식맛도 좋은데다 주인까지 친절하면 정말 다시 또 가고 싶어지죠.
탄산수가 신기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탄산수 맛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탄산수만 드시더라구요.
그냥 탄산수는 아니고 소다맛이더라구요!
사이다의 다른 버전? 저는 탄산음료를 안좋아하는데 처음보는 신기한 병에 담겨있어서 그런지 한번쯤 먹어볼만 하더라구요 ㅎㅎ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