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1563~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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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3년 강원도 강릉에서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허엽(許曄)과 그의 부인 강릉 김씨(江陵金氏) 김광철(金光轍)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양천(陽川)으로 본명은 초희(楚姬)이고 자는 경번(景樊)이며 호는 난설헌이다.

이달(李達)에게 시와 학문을 배워 천재적인 시재(詩才)를 발휘하였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문인의 한사람이며, 300여 수의 시와 기타 산문, 수필 등을 남겼으며 213수 정도가 현재 전한다. 서예와 그림에도 능했다.

사후, 작품 일부를 동생 허균이 명나라의 시인인 주지번(朱之蕃)에게 주어 중국에서 시집 《난설헌집》(蘭雪軒集)이 간행되어 격찬을 받았고, 1711년 분다이야 지로(文台屋次郎)에 의해 일본에서도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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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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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허균(소설 홍길동전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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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전 백옥루 상량문
(신선들이 노는 정자의 상량문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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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옆에있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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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마당에 있는 목단

碧海浸瑤海 / 푸른 바닷물이 구슬 바다에 스며들고
靑鸞倚彩鸞 / 푸른 난새는 채색 난새에게 기대었구나.
芙蓉三九朶 / 부용꽃 스물 일곱 송이가 붉게 떨어지니
紅墮月霜寒 / 달빛 서리 위에서 차갑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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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묘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지월리
산 29-5에있다

허난설헌의 작품을 세상에 회자되게 해준
교산 허준선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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