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살라--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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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는 종교다.

시간과 공간 속에 만나고 이별하는 것이 만사만유다.

만나고 이별하고 믿고 알고 행하며 이겨내고 참아내고 기다리며 인연의 업을 자제한다.

"그 진리는 내가 짓고 내가 받는다".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무량수 무량광 이 바로 아미타불"이다.

그래서 인생이란.

불가설 불가설전 말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인생길을 끝없이 창조하고 진화하고 연기하는 것이다.

미세한 한 티끌 찰나가 -"일즉일체 다즉일"이다.

미세한 한 티끌 속에 시간과 세월이 담기고 한 티끌속에 10만 불가설이 담긴다.

미세한 찰나 속에 법계가 두루 한다.

방편지혜가 불가설이요. 진실지혜가 불가설이다.

이 세상을 밝게 보고, 밝게 하고 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이 세상을 즐겁게 하고,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

"머리로 살지 말고 가슴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