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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내게 좋은 책
문학잡화점은 쉬엄쉬엄 운영할 생각입니다.ㅋ 누군가의 '이야기' 중심이던 스팀잇이 이제는 '정보' 중심으로 재편되고, 앞으로도 더 그렇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이곳만큼 좋은 글동무들을 만나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아직도 여전히 정겨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글동무들 때문에라도 문학잡화점 문은 간간이 열려고 합니다.ㅎㅎ (아버지는 많이 회복하셔서 얼마 전에 퇴원하셨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일라님처럼 왕성하게 책을 읽고, 또 매일 글을 쓰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 거 같아요. 레일라님의 글과 음악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어느 경지까지 도달할지 궁금합니다. 레일라님이 바라시는 경지에 올랐을 때, 저도 가까운 곳에서 박수를 크게 쳐드리고 싶어요.ㅎㅎ
좋은 책 많이 만나서 독서의 어려움을 많이 겪으시길 바랄게요. 아울러 좋은 사람들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