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작업할때 듣는 유튜브 채널들 - Tiny Desk Concert & COLORS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은 디자인 작업이 잘 안되네요..ㅎ
요새 제가 작업할때 듣는 유튜브 채널 소개할께요.

Colors


동생의 추천으로 알게된 컬러스!
아티스트별로 어울리는 컬러에 맞게 영상이 제작되어 있어요.
음악적 성향과 아티스트 이미지에 어울리는 컬러로 배경이미지를 정하는거 같아요.
비슷한 컨셉으로 인물사진 프로젝트도 있었는데,
아티스트들 영상에 적용하니 더 굿이네요.
그냥 컬러, 아티스트, 뮤직 그걸로 끝!
게다가 좋은 뮤지션들 발굴에 힘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딘도 참여했었어요.

오늘 저의 베스트는 Navajo 의 Masego 였어요!

COLORS

All COLORS, no genres.

▶ Youtube: http://bit.ly/colorsxsubscribe
▶ Facebook: https://facebook.com/colorsxstudios
▶ Instagram: https://instagr.am/colorsxstudios
▶ Twitter: https://twitter.com/colorsxstudios


Tiny Desk Concert - NPR Music


NPR Music 이라는 데에서 작은 책상 콘서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름은 작은 책상인데 작은 서재가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ㅎㅎ
왠만한 유명한 아티스트들 거의 다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리앤 라 하버스, 존 레전드, 아델, 안드라 데이 등등 여기에서 공연했었어요.
어제 신농(xinnong) 님이 재즈페스티벌 관련글 올리신거보고,
잊고있던 나의 사랑 리앤 라 하바스 (Lianne La Havas)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가봤습니다.
작은 서재의 내츄럴한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향 퀄리티도 좋아요.

원래 저작권 생각하면 스크린샷도 안될텐데, 노래하며 웃는 얼굴 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그냥 올릴랍니다ㅎㅎ

NPR Music - Tiny Desk Concert

▶ Facebook: https://www.youtube.com/user/nprmusic/featured
▶ Website: https://www.npr.org/music


두 채널 모두 강추입니다..!!!
이번 설에는 가족들을 역귀성 시켰더니 한가하고 너무 좋네요 흐흐
전 참고로 Soul, House Jazz, R&B, 판소리, 걸쭉한 노래 좋아해요.
어디에서 어떤 노래 들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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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해둡니다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가슴을 울리는 아티스트 만나시길 :-)

저는 차멀미가 심해서 항상 이어폰과 에그를 들고 발라드를 자주 들어요ㅎㅎ

안녕하세요, 차멀미엔 차분한 발라드가 도움이 되는군요!ㅎㅎ

정말 노래 좋네요!!
좋은 가수 알고 갑니다.ㅎㅎ

원래듣던 음악리스트가 지겨워지시면 채널 들어가보세요!ㅎ
새로운 뮤지션들을 만나게 되실꺼에요.

전 방에서 노트북으로 재즈를 많이 들어요. 커피 마시면서 할일을 하다보면 카페에 있는거 같아 좋더라구요ㅎㅎ

전 보컬있는 재즈라면 니나시몬 좋아해요!
착찹하고 기분다운될때 자주 듣는거 같아요ㅎ

딘 영상은 잠깐 보긴했었는데 저런 컨셉의 채널이였군요!! 새로알았네요 ㅎㅎ 저도 재즈 정말 좋아해요~!! 우쿨도 관련 악보를 샀는데 넘 난이도가 높은게 함정이지만 ㅎㅎ 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사람도 편안해지고 좋아요 ㅎㅎ

한국 아티스트들도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ㅎㅎ 우크렐레 영상 어제 올려주신거 신선한 충격이었러요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저도 알앤비, 힙합, 재즈 ,락 다양하게 듣는데 요즘 컬러스 저 채널 되게 감각적이더라고요. 저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ㅎㅎ

역시 패션에 관심 많으셔서 그런지 트렌드를 잘 아시네요ㅎㅎ 전 안지 얼마 안됐지만 컬러스채널 넘 좋아해요

저 같은 선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선곡이 편리합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

저도 큐레이팅 서비스가 갈수록 좋더라고요!!ㅎㅎ 취향을 정확히 짚어주면 더 좋고요!ㅎ

넵~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우왓 제가 즐겨듣는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를 발견할 줄이야 넘나 반갑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중에서 Banks와 aurora의 라이브 공연을 몇번이나 듣는답니다, 둘다 라이브를 엄청 잘해요. 살짝 제 감성이라서 좀 우울할 수도 있지만^^; 아 참고로 뱅크스는 진짜 너무 여신처럼 이쁘답니다....가수인데 가수안같을 정도. 근데 노래는 잘불러요.

그림들의 영감이 음악에서도 오는거였군요!ㅎㅎ 작은 콘서트 형식 너무 좋은거 같애요. 추천해주신 아티스트 꼭 들어볼께요!

저는 배운 게 도둑질이라... rock, blues가 주 영역이었지만 거의 장르를 안가리고 다 들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리스트의 곡을 많이 파기는 했던것 같네요. 덕분에 그때그때 기분따라서 생각나는대로 들어요. ㅎㅎ 정말 들을거 없을땐 지미 헨드릭스를 듣다가 가을이 오면 안토이우 카를로스 조빔 듣다가 겨울오면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듣다가 더 겨울이 깊어지면 사카모토 류이치를 듣다가 가끔 잠올땐 가사도 잘 못알아듣는 데스메탈을 듣다가 뭐 이런 식입니다. 일할때는 라흐마니노프를 틀어놓고....
대중없네요 . 오늘 아침 출근길은 갑자기 영국 포크밴드 브레드의 이 노래가 땡기더군요...;; 퇴근하고 간만에 기타를 잡고 연주를 해보니 코드도 다 까먹었더라는. ㅠㅠ

음악 취향이 방대하시네요!!ㅎㅎ 링크해주신 브레드 노래도 저고 좋아해요!! 저도 다양한 장르 좋아하는데 한 아티스트에 꽂히면 몇 주간 들을때도 있어요ㅎㅎ

저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제 자신에게 앨범을 추천해서 듣는걸 좋아합니다.
이번 한 주는 어떤 앨범들로 구성을 해볼까 고민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추운날엔 날것의 느낌 나는 90년대 힙합이 땡길때가 있고
평소엔 너무 난해해서 듣기 힘든 비밥 같은게 땡기는 날도 있고
산뜻한 보사노바가 땡기는 날도 있고
레게가 땡기는 날도 있고 막 그래요.
종종 내가 지금 무얼 듣고 싶은지 도저히 떠오르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음악을 들어도 쉽게 집중할 수가 없는데
데이터 베이스가 부족한거 같아요.
귀를 더 넓혀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해요ㅋ 90년대 팝에 꽂혔다가 갑자기 하우스 음악 듣기도 하고ㅎㅎ 근데 그런건 오래 듣진 못하는거 같고 소울, R&B 같은건 언제 들어도 좋아요 헤헤

땡기는 음악이 없을때는 아마 의욕도 없을 가능성이 있어요! 제가 그런편이라서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