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기 집성촌 조사로 본 국내 귀화족 북한 존재 여부 확인 작업
국내 귀화인들 중 중화민족이 아닌 유대-아랍-중앙아시아-몽골계인 성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안동김씨 제학공파(1962년 2~3만명), 거창 신씨(1983년 2만명), 덕수 장씨(2015년 24,185명), 위구르계 경주 설씨(2015년 3,407명), 위구르계 임천 이씨(2000년 704명), 몽골계 연안 인씨(2000년 588명), 위구르계 상곡 마씨(2000년 63명).
저는 오늘 디지탈 라이브러릴 다시 방문해 원고 작성 당시 참조했던 옛 책을 다시 뒤적여 보았습니다. 구안동 김씨 제학공파 외에 다른 귀화족들의 북한 내 집성촌 유무 여부 확인 때문입니다. 즉 전반적 현황 파악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다시 들렸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북한에 집성촌이 없는게 좋은 겁니다. 그게 더 정통적이죠. 친북 종북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북에 형제가 없기 때문이죠. 한민족 즉 배달족이야 당연히 북에 두고 온 일가친척이 있습니다. 본 연구는 한민족과 중화민족 즉 한족을 제외한 나머지 한반도 거주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구안동 김씨 제학공파 (부계 유대인): 경주 김씨와 신안동 김씨는 보이나 구안동 김씨는 보이지 않습니다.
거창 신씨 (모계 유대인):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입니다 휴우~ 사실 이거 보러 오늘 갔;; 이로써 국내 유태계 코리언들 중 북한에 일가친척이 있는 덴 없음이 밝혀졌..
덕수 장씨 (아랍인): 보입니다만 뭐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유태인 아니니까 (본관이 황해도 덕수인만큼 역시나 황해도에 집성촌이.. 최근엔 아랍계이기보다 위구르계라고..)
위구르계 경주 설씨: 경주 설씨(慶州 薛氏)와 경주 설씨(慶州 偰氏)는 한글 표기는 같지만 한자 표기와 시조가 다른 성씹니다. 전자는 한국계이고 후자는 위구르계입니다. 다행히도 보이지를 않네요. 이로써 여기도 종북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
위구르계 임천 이씨: 다행히도 없습니다. 덕수 장씨·경주 설씨·임천 이씨 이렇게 세 위구르계가 대표적인 비중국계 고려 귀화 성씨로 이 중 덕수 장씨만 있네요..
몽골계 연안 인씨: 여기 또한 이 곳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휴 다행 해야 겠죠 휴우
위구르계 상곡 마씨: 덕수 장씨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 역시나 황해도에 있군요.
결론: 비록 둘은 북한에도 발견됨에도 대동강 이남 지역에 여덟 모두 포함 된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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