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를 사용하다 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불편한 점이 뭐가 있을까?

버튼이던, 메뉴를 디자인하든 간에 스케치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쉐입 기능이 아닌가 싶다.
스케치의 기본세팅에서 쉐입 그려보면 스케치의 디폴트 스타일이 회색 fill color와 border color가 디폴트로 지정된 상태다.

난 보더 값을 보통은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항상 쉐입을 그린 뒤 하는 일이 보더의 체크박스를 끄는 것!
뭘 하든간에 꾸준하게 쉐입그리고, 보더 값을 끄기를 반복한다.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일이 아닌가….

그래서 찾아보았다. 나 같은 사람들 엄청 많지 않을까? 당연히 방법이 있을 거야.

맞다, 당연히 있었다.

원하는 특정 스타일을 기본 스타일 지정 하는 기능

1. 쉐입툴로 원하는 도형을 그려준다.
   기본 설정은 회색 fill 컬러와 border 값이 지정되어 있는 상태. 마음에 들지 않으니 바꿔보도록 한다.
   
2. 디폴트로 지정하고 싶은 스타일로 도형을 설정 해준다.
   디폴트 컬러를 초록색으로 지정하고, 보더 값은 체크 박스를 해제해준다.
   
3. 스케치 상단 메뉴 Layer > Style > Set as Default Style 을 눌러준다.
   
4. 이후로는 어떤 도형을 그리더라도 보더값 없는 초록초록한 도형이 그려진다.
   
5. 끗!

디폴트 스타일을 변경하고 싶을 땐 언제라도 설정을 변경해 주면 원하는 스타일을 디폴트 스타일로 쓸 수 있다.

이걸로 디자인하는 시간이 5분은 줄어들지 않았을까?

오늘도 효율적으로 디자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