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릇노릇한 오징어 튀김

in #kr5 years ago

20200209_185427.jpg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엄마가 제사준비하는 걸 도왔다.
얼마 전에 명절이였는데 또 하는게 좀 그렇기 하지만 아직까지
이어져온 장남 문화때문이랄까 .... 사실 전도 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맛있게 먹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징어튀김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서 계속 주워먹긴 했다.

이게 밖에서 파는 것도 맛있긴한데 집에서는 그 즉석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걸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훨씬 속도 덜 아프고
바삭하기까지 하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제사상이라서 포기하고 그냥 튀김만 먹었다 ㅋㅋ

남들은 제사상에 치킨이랑 피자 올린다는데 우리집은 왜 이런지ㅠ
빨리 돈 많이 벌어서 싹 다 바꿔버리던지 해야지 원....
야채튀김 이런 거는 올리면 안될라나... 그럼 엄청 열심히 준비할텐데 ㅋㅋ

Sort:  

Congratulations @lapy!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received more than 100 as payout for your post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a total payout of 250
You published a post every day of the week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