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oul review] <샹치>, 조금은 성의없이 태어난

in #kr3 years ago

전체적인 스토리도 그렇지만 꾹 참으며 보다가 특히 마지막에 가서 용이 나오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서사를 서사로만 이해해 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 CG는 좀... 드래곤의 깃?털?에 매달려 싸우는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남는건 아콰피나의 멋진 연기와 솔메님의 글에서도 나와있는 박진감 정도였습니다.

Sort:  

아콰피나는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죠. 그녀가 없었으면 샹치는 정말 노잼, 평범 캐릭터였을 거예요.
서양인들에게 용이 전통적으로 악한 존재로 그려져와서인지, 사람들에게 우호적인 동양의 용을 신기하게 보는 것 같아요. 이제 많이 써먹었으니 서사의 새로운 재료를 발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