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머든 하나씩 실천해보자 1편 - 금연코인 만들기(CARDSTACK 코인편)]
금연 feat. 비장함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스팀잇으로 돌아오고 요새 계속 스리즈물을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바빠도 조금씩이라도 포스팅을 할수 있을것만 같은 안전장치랄까요..
여튼 오늘의 주제는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무언가를 하나씩 정해서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 첫번째! 바로.... 금연...
아론은 2019년 기준 15년째 담배를 피고있습니다...
고딩시절 : 학업에 스트레스.. 하아... 대학교가면 끊어야지
대학시절 : 여자친구사귀면 끊어야지
군시절 : 제대하면 끊어야지
승선시절 : 배내리면 끊어야지
직장시절 : 아 이 프로젝트만 끝나면 끊어야지
결혼 전 : 아이 낳으면 끊어야지
출산 후 : 아... 젠쟝.. 이제 무슨 핑계를 대냐..
어쩔 때는 하루에 한갑 혹은 이틀에 한갑 정도를 피는데 이를 한번 수치로 계산해 봅시다.
한갑(3500원 - 담배값 2500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x 15 x 12(12개월) x 15(15년) = 9,450,000 원
단순 계산으로 945만원이 나오고 이걸 만약 한달에 52500원(한달 담배값)씩 연 2.5% 적금을 부었다면?
무려 11,163,438원 (세후)가 된다..
심지어... 5년 전부터 납입했던 보험이.. 흡연자라는 이유로 한달에 5만원가량을 더 내기 때문에.. 추가 납입된 300만원을 더하면 도합 1,400만원을 15년동안 담배를 피며 돈날리고 건강날린 결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로!!!
아론은 오늘부터 금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하면 재미없기때문에 적금을 드는것도 좋으나 보다 나은 재미를 위해 코인을 모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정한 코인이 바로 요놈!
선정할때 고려했던 점을 살펴보면
1) 가격은 10원대를 넘지않아야 한다
- 소액을 투자하는 것이기 떄문에 심리적으로 수량이라도 많아야...
2) 업비트(비트렉스) 및 빗썸과 같은 국내 유명 거래소에 상장이 안된 코인이어야 한다 - 국내 상장 펌핑을 위해서
3) 해외 저명한 기관에서 보도가 된 코인이어야 한다. - 해외 유명 코인관련 기사 및 애널리스트들은 때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코인들을 알려준다
4) 시가총액 1000위 안에 들어있어야 한다 - 물론.. 100위권 안에도 잡코인들 엄청 많지만 결국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5) ICO이후 로드맵 이행 및 홀더와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 만들어만 놓고 그냥 방치하는 코인도 많기 때문
위 기준에 맞는 코인을 한 3가지 정도 꼽았는데 다섯가지 조건에 가장 충족하는 코인이 바로 카드스택 코인(CARDSTACK - CARD Coin)이었습니다.
첫번째 가격 : 원화로 따지면 약 1.07~1.1원
^^ 완전 동전이지요. 발행량이 무식하게 많아서 가격이 낮은거 아니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저는 항상 잡코인을 선정할때 메디블록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메디블록 = 아시다시피 한국코인이고 개발자나 어드바이저 모두 유명한 사람은 1도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개발을하려고 하고 있고 그 성과역시 있으며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국내 병원과 협약을 이어가고 있지요.
초창기 저는 메디블록 ICO를 2017년당시 들어갔습니다. 그때 제 기억으로 1원이 조금 넘는가격이었지요. 30원까지 펌핑이되었고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침몰하다가 최근 10원을 찍고 내려와 약 7~8원정도 하고있습니다. 이제 마이너 거래소는 물론 업비트와 같은 제법 유명한 거래소에 상장도되었고 꾸준한 개발로 인해 지금 이자리까지 올라온 케이스지만 중요한 것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유명 어드바이저 없이 개발된 코인을 초창기에 외국인이 구매 할수 있게 된 계기는 비트렉스 상장 후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만큼 정보도 없고 진짜 이 코인이 개발되고 있는건지 정확히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메디블록의 발행량은 100억 토큰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코인이 50억토큰정도 입니다 그마저도 현재 분할된 상태라 100억토큰 (메디코인 / 메디엑스로 분할 되어 추후 메인넷 이후 통합예정)이 유통되고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반명 카드스택코인은 총발행량 60억토큰에 현재 시중에 25억토큰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니 1원이라는 가격이 발행량이 많아서 가격이 낮은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두번째 거래소 : 잡거래소 3군데
저는 bibox라는 거래소에서 구매했습니다만 hotbit이나 다른 잡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메디블록도 처음엔 한국에서 이름이나 한번 들어봤을까한 코인레일 단독으로 상장했지요 (당시 팔려고 해도 거래량이 없어 팔수도 없는 거래소였습니다). 추후 대형거래소에 상장되면 펌핑이라던지 몸집 불리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번째 언론 : 포브스선정 코인
포브스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하는 코인들을 발표한 기사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트론이나 퀸텀도 있고 그외에 메디블록 그리고 카드스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포브스 저널리스트의 말을 100% 신뢰할 순 없지만 적어도시가총액 메이져 코인들 사이에서 눈에 띄었다는건 분명하지요. 메디블록도 당시 언론에서 상당한 관심을 보엿던게 사실입니다.
네번째 시가총액 : 591위
사실상.. 시가총액 순위 30위권 이상은 무의미 하다고 보니 이건 패쓰지만 500위권이면 그냥저냥 금연비정도 투자해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섯째 로드맵 이행과 커뮤니케이션 소통
이부분이 사실상 카드스택으로 고르게 된 결정적 이유로 카드스택에는 특별한 어드바이저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거물급 스탭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 ICO 잡코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시간 성과를 냈고 (2014년도부터 개발) 결과물이 만들어진 후 이를 토대로 작년 ICO를 진행했습니다. 뜬구름과 같은 소리가 아니라 이미 큰 틀을 잡았고 그 틀을 발전 시키는 단계이며 이 단계에서 유명한 개발자 혹은 어드바이저는 없지만 다른 여타 코인들과는 다른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수십명의 프로그래머 및 코딩기술자들이 하나의 결과씩 내놓으며 이런 결과물이 합쳐져 지금의 기본 플랫폼이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와의 소통도 우월한 편으로 홀더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이를 앞서말한 프로그래머 집단과 협의해 결과물로 내놓곤 하는 제가 본 개발진 중 가장 소통이 원활한(영어만 할줄 아신다면 ^^) 그룹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정과정은 이쯤하고 CARDSTACK 코인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플랫폼 코인입니다. 그리고 여타 다른 플렛폼 코인과는 다르게 누구나 쉽게 DAPP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영어에 능통하다고 가정을 일단 하고(외국어 지원이 아직은 어렵기때문에) 이더리움 기반 혹은 네오기반 혹은 큐텀이나 트론기반 DAPP을 내놓고 싶다고 예를 들어봅시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DAPP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코딩기술자도 필요하고 C언어 혹은 DAPP에서 사용하어 프로그래밍언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기술자도 필요할 것입니다. 심지어 이것을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렉 기술 위에 현실화 하기는 쉽지가 않지요.
하지만 CARDSTACK 플랫폼에서는 가능합니다. 일단 이 플랫폼은 모듈형 방식을 모토로 코딩기술자나 프로그래머들은 하나의 모듈 즉, DAPP을 만들때 필요한 툴을 개발합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 제작을 한다고 가정합시다.
여러분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본적 있으십니까? 홈페이지 하나도 일반적인 사람이 만들려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는 블로그라는 개념으로 이미 정형화된 홈페이지 툴을 제공하지요. 이런 홈페이지 툴을 이용하면 여러분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달력을 넣을 수도 있고 방명록 혹은 판매페이지나 꾸미기등을 클릭한번으로 적용시키고 배치할 수 있습니다.
CARDSTACK 플랫폼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진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DAPP 툴을 이용하여 제작자는 자신만의 DAPP을 쉽게 만들 수 있고 개발진들은 그 툴이 사용될 때마다 일정의 수입을 얻습니다.
그리고 제작자는 그렇게 만들어진 DAPP을 사용자가 이용할 때 내는 수입을 가져갈 수 있지요.
그리고 이용자는 CARDSTACK을 보유하고 있으면 플랫폼 참여자로써 블록체인 시스템에 참여한 기여에 따라 전송비 등의 보상을 얻게됩니다.
이런 생태계가 현재 기본 플랫폼을 만들어놓은 상태이고 여러 툴들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뜬구름없는 소리를 하는 코인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 제2의 에이다나 트론이 되지 말란 법 없잖아요? 접근성도 훨씬 좋으니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CARDSTACK을 정말 초등학생 수준까지 내려앉혀 설명해드린 것이고 이를보고 좀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께서는 제가 리스팀한 CARDSTACK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꺼같습니다. (이분이 열심히 잘 정리해두셨더군요 저도 이해하는데 어려워서 참조했습니다)
여튼 저는 오늘부터 담배를 끊고! CARDSTACK에 투자해 보겠습니다. ^^ 1년후에 그 결과... 열어보도록 하시죠..
오늘은 스팀잇 활동의 일환으로.. 첫번째 금연을 약속해봤습니다 ^^ 1년동안 금연을 하면 보험사에 우량채 검사신청을 할 수 있고 그동안 추가납입한 보험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1년 후.. 저의 300만원 다시 되찾아오겠습니다!
기다려라 삼성생명!!! =-=
여러분도 투자도 그리고 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은 @marskyung 님께서 댓글 달아주신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로 찾아뵙겠습니다. ^^ (시간이 좀 걸릴꺼에요 그냥.. ㅎ 가끔 심심풀이로 찾아와주시면 언젠가는.. 포스팅해놓겠습니다 ^^;; 사업준비로 요새 너무 바빠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