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를 모르는 스팸전화

스팸 전화 때문에 욕 해본건 처음

잠깐
화장실 갔다 왔는데
저녁 늦게..

핸드폰으로
02로 시작되는 전화가 왔길래

엇! 뭐지?
하고 일반 전화가 왔길래..

혹시
응모하는 문화상품권1만원 당첨됬나!? +_+

하고 기대반 설램반으로
번호를 검색했는데...

(02번호 : 응, 아냐)

스팸전화더군요...ㅠ

"또 스팸전화 왔네"
하고 넘겼는데..

이분들도
저게 직업이다보니..

보통
저녁 때 되면 퇴근하고 없을껜데...

거의 저녁 7시가 넘어갔는데도 오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데..

8시 반에
또 걸려오는
전화..

이 때
스팸 차단 시켰어야 하는데...
다음날에도 이렇게 악착같이 전화할 줄은 몰랐..

다음날엔
오전 10시에
첫 스타트를 끊기 시작해서

오후 2시 한번

오후 7시 한번

20분 있다 또 오길래

진짜 욕 나와서
받고 한마디 할려니깐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특유의 자동응답 성우 목소리..

△ 금, 토요일 전화온 내역

이거 따로 신고할 방법 없을까요?...(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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