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캐릭터 그려주기
29명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좀 쉬려고 펜으로 긁적이던게 일이커졌어요 ㅋㅋ
아이들 사진을 보고 캐릭터를 그려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아이들 사진을 보고..
(아이의 초상권은 중요하니까 최대한 뭉개뜨렸습니다.)
이렇게 대강의 특징만 스케치합니다.
어차피 다시 단순화 시켜서 선을 따야하니 그냥 대충...
요런식으로요. 만화캐릭터처럼 라인을 따줍니다.
자... 이게 29명... 작업해야하구요.
이쯤... 괜히 시작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3-4시간 전쯤에요 ㅋㅋ
남자아이들은 조금 단순하게~
(여자아이들 머리 너무 힘들어요. 특히 올백머리.. ㅜㅜ)
현재 진도는 여기까지....
선을 다 따고 나면 이제 색을 입혀야죠.
색은 '메디방 페인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입힐 예정입니다.
ㅎㅎ 한 일주일 뒤에 완성본을 올리수 있기를.. ㅜㅜ
PS. 한번도 이런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어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예쁜 마음만 봐주세요 ㅎㅎ
아이들 얼굴 하나하나 그리면서도 굉장히 행복하실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도 무척 기뻐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맞아요~ 지친 금요일저녁. 행복하지 않을일로 4시간동안 책상에 앉지는 못 했을것 같아요.^^
nice picture buddy
thank you!
스케치를 먼저 따 놓고 하시는군요 ㅎㅎ
그림 실력 부족으로 하시는 분들 보기만 했었는데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바로 보면서 라이너로 그려봤는데... ㅋㅋㅋ 애들한터 원성을 듣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급 스케치
와 금손 이세요 사랑이 그대로 전달 될거라 생각 됩니다 귀한 선물이네요 ~
곰손...입니다. 애들이 나 이렇게 안 생겼다고 싫어할까걱정이에요
선생님이 그려준 자기 얼굴..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겠어요. 참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더 좋은 선생님들이 우리학교에만 100분 계십니다. ^^
오... 굳이 부연설명을 안하셔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이쁜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
뭔가 설명하는게 직업병이라...ㅠㅠ
고우신 마음이 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링싯 센세! :D 금손이셨군요. 저렇게 선생님이 직접 그려주시는 그림을 학생들은 못 잊을 것 같아요!!
곰손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뭐든지 잊습니다 ㅎㅎㅎ
링싯님은 능력자이시군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랑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젤로 부러운 1인입니다. ㅎㅎ
저도 글 잘쓰는 사람, 그림 잘 그리는 사람, 피아노랑 기타 치면서 노해부르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사람은 예체능을 해야하나봐요.
우와~ 퀄리티가 떨어진다니요~!!!!
잘그리십니다.
친절한 링싯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