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말씀하신대로 여기서 좀더 솔직히 제 의견을 내고 싶은데 맨날 다짐만하고 실천에 옮기기는건 쉽지가 않네요 ㅎㅎ 그러지 않아도 요즘 뭐하시나 궁금해 찾아왔는데 글이 떡하니 올라오니 더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오셨는데 글을 보상거절로 설정해 놓으시면 저도 스달을 직접 보내는 무리수를 둘 수 밖에 ㅋㅋ 가만 나 스파밖애 없지...
저도 말씀하신대로 여기서 좀더 솔직히 제 의견을 내고 싶은데 맨날 다짐만하고 실천에 옮기기는건 쉽지가 않네요 ㅎㅎ 그러지 않아도 요즘 뭐하시나 궁금해 찾아왔는데 글이 떡하니 올라오니 더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오셨는데 글을 보상거절로 설정해 놓으시면 저도 스달을 직접 보내는 무리수를 둘 수 밖에 ㅋㅋ 가만 나 스파밖애 없지...
반갑다고 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미사여구나 과장/축소 과정을 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다고 생각하면 쉽더라구요. 결국은 의지의 문제이겠지요 .. 저 스스로 제가 지금까지의 쓴 글/댓글을 읽었을때 거짓된 이야기는 안했지만 예민한 부분은 말을 안하고 모르는척 넘어갔으니, 그 부분에 있어서 솔직함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미네르바님이 보기에 미네르바님은 어땠나요?
.
음... 꽤 길게 댓글을 쓰다가 일단 지금은 지웁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여력이 안되니, 조금 여유가 생기는 꽤 가까운 미래에 쓰는게 나을거 같네요.
그런데 익명성에 기반한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하시니 제가 진심으로 건네는 조언인데, 신상이 드러날까 두려워하지 마시고 우선 진실에 집중하는게 어떨까요. 이곳에서 명성도나 여러가지를 추구하신다면 오랫동안 활동하셔야 할텐데, 언제까지나 익명성이 지켜지지도 않을뿐더러 진실을 솔직히 내놓지 않고 오랫동안 활동할 순 없으니까요. 물론 아직까지 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은적이 없어서 얼마나 조심스러운 진실을 공유하고 싶은지 미처 제가 모르긴하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의견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며 받아들입니다. 의견차이가 있을순 있어도 존중받죠. 상식과 사실에 기반한 진실을 드러내는걸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지금 당장은 제가 여력이 안되서 많이 감추고 쓴다고 한건데 어쩔수 없이 드러났나봅니다. 그래도 그동안 저 나름대로는 님께 여러 차례 시그널을 주려고 노력했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몇번 눈치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업무가 끝난게 아니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당장 못합니다. 그런데 어떤 면인지 전혀 모른다고 말씀하시는게 흥미롭네요.
그나저나 저는 이곳에 쓰는게 그리 불편하지 않은데.. 어떠신가요?
.
제가 지금부터 약 30-40분간 시간을 낼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처음에도 이야기 했지만, 제가 지금은 여력이 안되고 주말이 아닌 평일이어서 업무 외 일에 크게 집중을 못 기울입니다. 님도 평일이어서 바쁘시겠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서로에게 여러모로 좋지 않네요.
우선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그동안 글이나 댓글로 적으신 커리어와 관련된 부분이 사실이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