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한국에는 '노동 회의소' 가 필요하다. 2편- 왜 한국에 필요한가?

in #kr7 years ago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개념상의 '노조'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노조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보다는 자기들 밥그릇싸움하기 급급한것 같아서 호감이 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노동 회의소'가 더 큰 개념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기존의 노조가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봐 훼방을 놓을 확률이 더 클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노동 회의소'의 구성원들은 누가 되는건가요? 실제 활동하는 사람들의 급여의 원천에 따라서 성향이 달라질것 같아서요....

Sort:  

회원들은 공약집에 따르면 고용보험 납부하는 자, 특수 고용인, 실업급여를 받는자 등으로 구성한다고 하네요. 다음 글에 쓸거지만 회비는 월급의 얼마 와 고용보험 재원으로 혼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기존 노조가 반대하는 이유와 염려를 이해해요. 필연적으로 활동 축소, 영향력 감소가 있거든요~
구성원은 노조의 참여가 필수적이죠. 이 얘기는 내일 시리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