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건강관련 포스팅으로 찾아온 momoni 입니다!

제가 이번에 포스팅 할 주제는 귓볼에 생긴 주름(일명 Frank’s sign)에 대한 위험성 입니다 !! 제가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많은 분들이 귀에 생긴 주름을 노화의 현상중 하나로 대수롭지않게 여기실것같아서에요.
이 주름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에요.

🔼Frank’s sign

1973년부터 최근까지 대각선 귓볼주름과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과 연관성을 다룬 논문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귓불.뇌의 미세혈관이 막혀 있으면 심장 주변에도 비슷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Stanford university health care 사이트에서 발췌한 일부 내용입니다:)

Anecdotally, it is more often present in patients presenting to cardiology service who have had previous coronary bypass surgery.

However, the risk of developing vascular disease if noted in an asymptomatic individual is debated.

심장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이 주름들을 흔하게 발견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환자분들에대해 혈관질병이 발생할 위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Frank’s sign이 치매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대각선 귓불주름과 인지기능장애(치매)와의 연관성’
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으로

이진산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팀이 국제 학술지(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습니다

정상인 243명과 인지장애 환자(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471명에서 대각선 귓불주름을 관찰해 분석한 결과, 인지장애 환자의 60%인 279명에서 대각선 귓불주름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각선 귓불주름의 존재 여부는 혈관성 치매의 원인인 대뇌백질 변성의 정도와 알츠하이머병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양성률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귓볼 주름과 인지기능장애와 연관성을 다룬 연구는 최초라는점에 의의가 있는 연구결과라고 하네요 :)

-지금부터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다른 사람의 귓볼만을 쳐다보게 되는 현상을 겪게 되실겁니다-
ㅎㅎㅎㅎ

Conclusion: Diagonal Earlobe Crease is a Significant Marker for Coronary Artery Disease and vascular demen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