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님, 계속된 출장때문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한분 한분 찾아뵙고 있다가 김작가님 글을 접하고는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몇달전에 김작가님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하면서 오해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마지막으로 기억해서인지,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김작가님이 스팀잇을 떠나는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김작가님이 이곳에서 보여주신 모습을 아는 사람들 모두 김작가님의 입장에 공감하고 김작가님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합니다. 왜 김작가님 혼자서 여럿을 상대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지만... 김작가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걸 제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제가 어떤 말을 해야 김작가님께 제 마음이 전달될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예전 랏소베어 시리즈 중간에 김작가님께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절대 혼자 계시지 말고, 단순한 일에 집중하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무뎌지게 될거란 말. 그 말과 더불어 부디 끼니를 거르지 마시란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