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혁명-아리아나 허핑턴
요즘 새집으로 이사도 하고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손에서 놓고 살았거든. 새집으로 이사와서 제일 먼저 실천하고 있는건 수면혁명이야. 잠을 줄여가면서 자기계발을 했던 일상과는 다른 삶이지. 이책에서는 수면이 인생과 건강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글귀들이 많아서 요즘 격하게 공감하고 실천해보고 있어.
(중략) ..그리고 인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올리고 뭔가를 보다 빨리 익히고 기억을 응고화 하고 일반적으로 보다 건강해지는데 수면이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수면 부족이 이 모든 활동의 기반을 약화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확대되고는 있으니 우리의 실질적인 일상생활과는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유무선으로 다양한 기기에 연결되고 있고 하루 24시간 그리고 일주일 7일 내내 세상과 연결되어 끊임없이 정신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수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전까지 나는 수면을 마치 적처럼, 즉 막아야 하는 대상 심지어 전적으로 무시해야하는 대상 처럼 대했다. '1차 졸림 구역'을 마치 지뢰가 다량 매설된 국경을 건너는 것 처럼 피해 다녔다... 수면의 문으로 향하는 수면 열차는 매일 밤 내 곁을 지나갔고 나는 그 열차에 올라타지 않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곤 했다.
나도 잠은 죽어서 관에서 자야한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어. 남은 인생 아깝자나. 그런데 이책을 보니깐 그 아까운 인생을 잠에게 조금 양보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푹 자고 일어나 세상을 맞이하면 얼마나 기쁜지. 그걸 여태 몰랐던 거지. 많이 자고나서 아! 아까운 인생!하고 헛소리를 내뱉었던 것 같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아껴서 성공하고 잠을 줄여서 자기계발 하는 것 같은데 한번쯤 이런 책을 읽어보고 균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수면의 좋은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된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데 정말 설득력 있더라고. 한번 읽어보고 실천해보기를 권해. 수면이 주는 좋은 효과는 분명 있거든.
- 모두가 나폴레옹처럼 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문화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특히 출세를 향해 돌진하는 남성들이 자신이 잡을 많이 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심지어 그렇다고 자랑까지 한다. 그들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물론 다른 이들은 제 역할도 다하고 빈틈도 없고 건강도 하려면 밤새 자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달라요." 그러나 실제로 전체 인구 가운데 '쇼트 슬리퍼' 즉 조금만 자도 아무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보기 드문 사람들 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1퍼센트도 안된다. 많은 이가 자기 단련을 통해 조금만 자도 되는 1퍼센트 집단에 들어갈수 있다고 믿고 싶어 하지만 그러한 특성은 사실 유전적 돌연변이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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