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카페 3

in #kr7 years ago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핑 테마파크가 열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과 레저를 즐기고, 편히 쉴 수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스타필드에는 우리 동네에는 없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섰다.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카페와 자주 못 가본 카페를 한번 가보자

1.Poul Bassett Cafe

살면서 딱 두번 들렸다.
카페라떼를 마시기 위해서 메뉴판 따위는 보지 않았다.
직원에게 다가갔다. 직원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친절과 배려심으로 주문을 도와주었다.


남자였지만 그의 친절과 따뜻한 눈빛을 보니 반할뻔했다.


카페라떼 주문시 우유를 고르는 단계가 필요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 우유/ 오리지널/ 두유중에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었다.
카페에서 이렇게 디테일한 서비스는 처음이였다.


카페라떼를 받았다.
마셨다.
밀크초코로 시작해서 끝은 과일 맛이 나는 것 같았다.
아주 기분이 좋은 커피였다.


2.Star Bucks Cafe

마찬가지로 동네에서 없는 관계로 자주 가보지는 못했던 카페다.
가게를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것들은
바리스타가 추출중인 사이폰, 핸드드립 등 머신으로 할 수 없는 커피들을 추출하는 장면이였다.
그 앞에는 바 의자에 앉은 사람들이 그것을 구경하면서 커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보여지는 것에 약하다. 스타벅스는 그점을 잘 이용하는 것 같았다.


주문을 하기 위해서 직원에게 다가갔다.
바빠보였다.
그치만 최선을 다해서 친절하게 주문들 도와주었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를 주문했다.


맛을 보았다.
콜드브루 원액에 우유와 바닐라 시럽을 첨가한 맛이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내가 봤던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이미지는 이랬다.
스크린샷 2018-02-23 오전 11.35.58.png
저 내려오는 크림을 보기 위해서 스테이션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내게 전달이 되었을때는 모든 것들이 섞인 상태였다.


3.Toms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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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몰랐던 카페다. 함께 있었던 친구의 소개로 들렸다.
신발 브랜드지만 카페도 운영한다. 수익 일부분을 기부한다. 이런 카페라고 친구한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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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봤다.
여기서는 커피를 주문시 사용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써밋 블렌딩 원두를 골라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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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생긴 신발을 많이 봤었는데 여기가 원조라고 한다.


카페라떼를 받아서 마셨다.
꽃 향과 과일 향이 가득했다.
다음에는 까르페디엠 서울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서 마셔보고 싶어졌다. 얼마나 묵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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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아직 안가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위에 나온 카페 중 한곳은 가봐야겠어요. ㅎㅎㅎ
스타필드가 하루종일 시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라던데...

진짜 맞는 말입니다 ㅎㅎ즐길 것도 참 많아요 그리고 아주 넓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면서 돌아다녀도 하루는 걸려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고 하잖아요. 커피의 맛을 알고 향을 아는 사람에게 얼마나 커피가 다채로울지 글을 읽으니 상상이 되네요. 저는 커피하면 아메리카노, 원액은 에스프레소 우유넣으면 카페라떼 그냥 그렇게만 단정짓고 사니까요. 부럽습니다^^

아닙니다 ㅎㅎ 저도 아직 잘 몰라요 그런데 아주 주관적인 느낌만 적은 것이예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주의 시작!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