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일 뉴스]해커톤(Hackathon)-Consensus2017 사전행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in #kr7 years ago

암호화폐의 대표 언론사 중 하나인 Coindesk에서 개최하는 Consensus2017이 오는 22일부터 개최되어 3일간 진행됩니다. Consensus2017은 연중 행사로, 블럭체인 분야의 기술 회담이라고 일컫어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는 물론, 투자자, 재무청, 기업 핵심 기술자, 교수, 정책연구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블럭체인과 암호화폐 경제의 건설에 대해 논의합니다. 약 100여명의 연사와 2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관계자의 참석으로 큰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입니다.

연사 정보는 아래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www.coindesk.com/events/consensus-2017/speakers/

또한 공식적인 참여기업 정보는 아래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www.coindesk.com/events/consensus-2017/attendees/

이 행사의 사전 행사로 해커톤(Hackathon)이 5월20일(미국시간)에 개최되었습니다.
용어소개
해커톤(Hacker + marathon의 합성어)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너지 등이 집중적으로 작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의 이벤트이다. 개인이 따로 작업하는 경우, 조를 나눠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작업하는 경우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 하드웨어 부품을 다루는 경우도 있다. 해커톤은 1일부터 1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개최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교육이나 사회적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열리기도 하지만, 대개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개발, 또는 기존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해커톤은 특별한 테마, 예컨데 프로그래밍언어, 운영 체제, 응용 프로그램, API, 주제 등을 정해 놓고 열리는 경우도 있으며, 아무 제한 없이 열리는 경우도 있다.

오늘 날 블럭체인 기술의 흥미로운 점은, 이미 디지털 통화나 지불 수준을 뛰어넘는 것들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프로토콜의 등장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자본 시장 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저작권 관리, 새로운 p2p보험 모델, IoT, 에너지 그리드 등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블럭체인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의 '킬러 스마트컨트랙트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요.

이번 해커톤은 엄격한 주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EEA, Linux, Hyperledger, IBM 등의 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여러가지 도전 과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블럭체인 시티를 구상중인 완샹그룹은 스마트시티 어플리케이션을 요청하고, 보험회사인 Swiss Re는 소액 보험 어플리케이션을 요청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ethereum, hyperledger, 혹은 다른 blockchain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후원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멘토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많은 팀들은 IoT 및 인공지능과 같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산업과의 기술 결합을 주제로 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블럭체인 선택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Yangbo Du는 자신의 팀이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위험을 계산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블럭체인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한 팀은 여전히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초기단계에 머물러있습니다. 그들은 자율주행차량으로 가득차 있는 미래에,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을 도울 응용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15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무엇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중 하나의 아이디어를 살펴보자면, 그들은 70%는 자율주행차량, 30%는 기존의 차량이 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를 안전하게 운행하는 쪽은 자율주행차량일 것이며, 현재와 같은 차량의 운전자는 이를 악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자율주행차량을 위협할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이들은 평판시스템을 이용하여 해결하고자 합니다. 난폭한 운전자가 있다면, 자율주행차량이 그들에게 '멍청이 토큰'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토큰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그들의 평판은 나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가 이 평판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시티
다른 프로젝트 팀은 스마트 시티 프로토콜을 이용합니다. 그들은 "스마트 도시 마스터 플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설명합니다. 인도가 작년에 20-스마트 시티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는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실제 빌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또한 '우리가 안한다면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5월 21일(미국시간)에 팀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이어 시상이 진행됩니다.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600만원)의 상금과 후원사의 상품이 지급되며, Coindesk를 통해 우승팀의 프로그램이 공개됩니다. 추후 우승팀의 프로젝트가 궁금해집니다.

관련정보 : http://www.coindesk.com/events/consensus-2017/hackathon/
출처 : http://www.coindesk.com/consensus-hackathon-2017-smart-city-blockchain-rabbit-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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