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의 기쁜일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친한친구가 우리가 졸업한 고등학교로 월요일부터 교생실습을 간다.
난 사실 벌써 실습짬밥이 어느새 거의 1년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조금은 익혔지만, 친구는 처음으로 가는 교생실습이고 내가 처음 병원에 실습갔을때 느꼈던 떨림과는 또 다른 긴장과 설렘이 있는 것 같았다.
친구와 함께 까르보나라와 스테이크를 먹으며 옛날 이야기도 하고 미래 이야기도 했다.
함께 다니던 고등학교에 교생선생님으로 가는 친구를 보며 우리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라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했다 !!
내년에는 꿈꿔왔던 선생님과 간호사가 되자고 다짐했다: 모두 잘 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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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뭉클 뭉클, 아마 앞으로 살아갈 때 서로에게 편안한 인연이 될 거에요. 제 친구 경은이와 저 처럼. 우리 둘의 직업은 다른데 고등학교 친구, 동네 친구로 어렸을 때 함께 했던 기억만으로도 참 편한 사이거든요. 둘의 우정이 오래가기를 바래요.
감사해요 저도 교수님처럼 고등학교 친구와 몇십년이 지나도 함께하고 싶어요. 그럴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ㅎ언제만나도 편안한 기분이 드는 동네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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