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004. 나의 자막없이 영화보기 실천과정(2015-2017)과 영어듣기의 단계
저같은 경우는 귀가 반만 열려있는 상태인 것 같네요. ㅎㅎ
한가지 경험해본 바로는 베트남으로 해외 출장을 갔을때 영미권 외국인들이 하는 말은 어느정도 귀에 들어오는데
영어가 가능한 베트남인들이 하는 말은 좀처럼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미묘하게 다른 억양과 발음 등에서 많은 혼란이 오더라구요.
완벽하게 hearing이 가능해진 상태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는 역시;;;
그렇죠. 영어에는 수많은 영어가 있습니다. 미국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쓰는 영어, 인도영어, 호주영어, 영국영어, 필리핀사람들이 쓰는 영어 등등 말이죠! 하지만 억양과 발음은 다를지라도 같은 언어이기 때문에 음가는 같습니다. 그래서 Native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모두 알아들을 수 있죠.
나는 CNN News만 들린다, 혹은 영어듣기평가는 들리는데 실생활에서는 잘 안들린다면 그냥 간단히 '듣기'가 아직 안 되어 있는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