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 기시미 이치로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pak455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책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리뷰할 책은 제목에 써있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란 책입니다.

이 책은 기시미 이치로 라는 작가가 썼으며,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입니다.

책의 내용은 아들러의 심리학에 대해 기시미 이치로가 해설을 하면서 첨언한 것입니다.

책을 읽기 귀찮거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10개만 추려보았습니다.

아들러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심리학자 겸 정신과 의사입니다.

아들러는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모든 인간은 수평하며, 서로 대등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아픔을 갖고 있거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할때 단순히 그 증상에 관해서만 관찰을 해선 안되고,

그 환자들이 살아온 삶, 인생 자체에 대해 이해를 해야 아픔을 치료하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당시 시대를 앞서나간, 현대 사회에까지 적용 가능한 심리학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책 10 문장 요약

  1. 심리학은 한 개인이 다른 사람과 어떤 부분에서 협력이 부족했는지, '협력의 결핍'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2. 심리학은 몸으로 받아들이는 감각에 대해 개인이 취하는 태도를 해석하는 것이다.

  3. 타인을 친구로 인식하는 '공동체 감각'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목표다.

  4. 인간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감정을 지어낸다.

  5. 사람이 대상에 대해 갖는 '초기 기억'은 매우 중요하다.

  6. 사람은 살면서 지금보다 나아진 상황을 바라는데 이를 '우월성 추구'라고 한다.

  7. '열등감'이란 타인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 이상 속 자기 자신과 비교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8. 사람은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우월감'을 드러낸다. 이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인데, 사실 개개인은 타인에게 관심도 크지 않으며, 기대도 높지 않다.

  9. 인간은 신과 같음을 추구한다. 따라서 우월성을 좇아 살 수 밖에 없다.

  10. 타인을 적으로 생각하는 사고야 말로 인간 관계 고민의 원천이다.


사실 심리학이란 것이 배경 지식과 용어에 대한 해설이 없으면 이해를 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저도 전공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 심리학 책을 읽어보았지만, 제일 마음에 와닿는 학자가 아들러였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정말 현대 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고, 읽어볼만 책이라 생각합니다.

스팀 유저 여러분들이 한번 쯤 읽어보셨으면 하고 최대한 간략하게 책을 요약해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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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러를 제일 좋아합니다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아들러의 심리학.. 재밌습니다. 읽다보면 어떻게 그 시대에 이런 생각을 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움받을 용기" 에서 많이 들은 이름인데 .. 혹시 그 분과 동일한 분일까요?

맞습니다. '용기'역시 아들러가 주장한 핵심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