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성도들의 생활을 까발려보자! - 전도편 🍑
저번시간에는 신천지성도들의 예배생활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이번에는 그에 이어서 전도생활에 대해 까발려보겠습니다..!
2. 전도
보통은 신천지에서 가출, 휴학, 자퇴, 이혼 및 퇴직을 조장한다고 알고 계시죠?
사실은 그것과는 사~알짝 다릅니다.
신천지는 가정파괴 및 학업중단을 조장하거나 강요하지 않아요.
그.러.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합니다. 철저히 받은 교육의 결과이지요.
내가 빨리 전도해서 '인맞은 144,000'을 모으면 영생한다!!
그러니
대학? 직장?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배우자, 아들딸?
다 필요없고 일단 전도!!! 무조건 전도!!!
도대체 어떻게 세뇌시키길래 이렇게 까지 하나.. 궁금하시나요?
제가 나중에 '신천지 - 세뇌의 기술'도 연재할 계획인데,
세뇌란 결국은 교육입니다.
신천지는 정말 한 명 한 명 열과 성을 다하여 가르쳐요.
메가스터디? 이투스? EBS? 신천지의 교육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전도사 한명당 20~30명 정도 되는 학생들을
거의 일대일과외 마냥 이해가 될때까지!! 계속 성경구절을 들이밀면서 가르치고
전부 외울때까지!! 계속 시험지 주면서 외우게 합니다.
무튼, 자세한건 추후 제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구요,
이러한 세뇌학습의 결과 오직 전도만을 바라보고
1년 365일 24시간을 전도만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라인방에 전도 장소나 모임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하면서
길거리 전도 뿐만 아니라 지인 전도까지
어떻게든 사람들을 전도하고자 혈안이에요.
대부분의 모임과 행사는 신천지가 주최하는 것이며,
외부적으로는 다른 이름으로 광고하여 신천지라는 것을 감춥니다.
이렇게 위급상황인척 연기하며,
또 광주시 이름까지 팔아먹으면서 섭외대상자들을 속여요
(신천지에서는 전도대상을 섭외대상자라고 부릅니다)
그렇게 눈속임 당한 섭외대상자는 '복음방'이라는 곳에서
성경을 공부하게 돼요.
'복음방'에서 어느정도 성경을 가르친 다음에는 '센터'라는 곳에서
7개월동안 초등, 중등, 고등 교육을 받게 되는데,
아래 링크는 대한민국의 신천지 복음방과 센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센터과정에 들어가면 이제는 섭외대상자라고 부르지 않고
'열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열매에게 2명의 잎사귀를 붙여주는데,
이를 정말 잘 정리한 사진이 있어 공유해요.
두명의 잎사귀들은 열매를 철저히 감시하고
매일 보고서를 작성하여 전도사님에게 보고합니다.
이런 양식에 맞춰서 매일 보고해요.
열매가 센터를 수강하는 7개월 내내,
일주일에 월화목금토 각 3~4시간씩 열매 옆에 붙어있습니다.
정말 시간투자가 장난이 아니죠?
이들이 이렇게 전도하면서 신천지에서 받는 돈?
한 푼 없습니다.
전도사와 강사는 돈을 받는 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것을 깨닫고 신천지에서 나가게 되면
무려 6개월을 쫓아다닌다고 하는데..
저도 언젠가 신천지를 나갈 날이 있을테고
그때가 되면 저도 이사람들이 끈질기게 달라붙겠지요..
(이미 우리집주소와 핸드폰번호, 지문까지 등록되었다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신천지인들의 공부생활에 대하여 까발려볼게요~
그럼 Good luck!
종교의 자유는 있는 것인데 공개적 포스팅에 혹여나 질타를 받지않을까 걱정됩니다~
그게 참 복잡한 문제지요. 실제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재판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로 보호하느냐, 보호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정말 모호하고 쉽게 판단하기 어렵네요.
부디 들키지 않고 임무 수행을 잘 하시길.. 다만 조금 염려되는 건, 신앙이란 개인의 사적영역인데, 우리가 너무 매도하며 바라보는 건 아닌지 그게 조금..걸립니다..그냥 순수한 저의 사견입니다... 저 성당다니니 오해마세요.. ^^
네 ㅎㅎ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누가 뭐라 할 수는 없겠죠. 저도 이젠 신천지 사람들과 정말 많이 친해지고 인간적, 정서적 교감도 많이 하지만, 거짓말로 똘똘 뭉쳐있는 모습을 볼때면..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
그렇죠...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죠...여하튼 나름 잠입취재 하시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화이팅입니다!!!
정말...소름돋는 사람들이에요. 요새 홍대 거리에서 제이-뭐시기라고 하는 단체도 있던데 거기도 신천지인가요?
혹시 JMS 인가요?? '정명석'이라는 사람이 만든 종교단체인데 그 사람은 현재 수감중에 있는 걸로 압니다. 근데 아직도 포교활동을 하고 있군요?? 🍑
흡사 르포 다큐를 보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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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세계를 알게되고,,, 이런것도 있구나 싶어요. 열정이 너무 대단하셔서 풀보팅 드리긴 하지만... @peachburger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아무쪼록 조심하세요ㅠㅠ
감사합니다!! 최대한 조심하며 글쓸게요~ 🍑
무섭네요 ~
네 ㅠㅠ 무서운 곳이에요 🍑
흥미롭게 봤어요 ㅜ 몸조심하세요 풀보팅하고 갑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나네요!!🍑
강사 월급은 60만원, 전도사 월급은 30만원이랍니다. 그런거치고 어마어마한 열정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