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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와 페르소나(Persona)

in #kr7 years ago

만약 반 고흐가 사회에서 환영받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걸작들은 나오지 못했을 거라 생각해요. 안타깝지만 본인의 아픔을 녹여 그린 그림들이기 때문에 후대에 공감을 자아내고 작품성을 주목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고흐가 약간은 반사회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러빙 빈센트를 보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있었으나 충족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주류에 끼지 못한 슬픔이 있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영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좋은 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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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듯이 외로움과 처절함에서 나오는 바이브도 있겠죠?ㅎㅎ
가수 김범수가 예전에 노래에 더욱 감정을 싣고 싶어서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그러고 보면 예술이란 참 고달픈 것이구나 싶습니다. 반 고흐 본인에게 있어서는 안타까운 일임엔 틀림이 없죠! 진지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그런 감정적인 짬은 저도 많은데 왜 예술적인 뭔가는 안나올까요..

예술의 파이는 소수가 독점한다! 돼지애완동물님 예술은 감상할 때 누리는 행복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요ㅜ

아님 돼지애완동물님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ㅎㅎ 우리말을 사랑하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