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의료 플랫폼 메디블록
메디블록이 오늘 코인레일을 비롯한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친구의 말에 솔깃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괜찮은 거 같아서 투자했습니다. (학생은 15,000원 ㅎㅎ)
그런데 블록체인도 그렇지만 공부를 해도 어렵기만 하고 손에 잡히는 게 없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투자를 하는 제게 나쁜 현상이라 생각이 되어 저를 위해 혹은 메디[MED]에 대해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메디블록이 하고자 하는 것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의 병원과 기관 중심의 의료 정보 관리에서 벗어나 의료소비자 본인이 의료 정보의 관리 주체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국내 환자들은 한 해 평균 14.3번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료 정보가 당사자가 아닌 각 기관에 개별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전에 받았던 검사를 중복으로 받게 됩니다.
즉,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이 의료 정보를 가지고 운용하게 된다면 비용 절감, 투명성, 신뢰성에 있어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진 탓에 보수적인 현재 병원에서 과연 이것을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메디블록 팀 안에는 중국 시장 디렉터 또한 존재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bitthai'라는 타이 거래소에도 상장이 되었습니다. 우선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면 이러한 불안은 조금 가라앉혀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정식 버전이 공개되는 것은 18년 12월입니다. 정확히 1년 남았는데요. 목적이 선하다고 무조건 잘 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그러나, 목적이 좋기도 하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물론 모두 투자는 개인에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메디블록 백서에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적혀있던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선한 기술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시작해서 모르는게 많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주세요.
더욱 자세히 알고싶으시분은
메디블록 홈페이지 - https://medibloc.org/
메디블록 백서(화이트페이퍼) - https://medibloc.org/ko/#whitepaperSection
브런치 - https://brunch.co.kr/@medib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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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글 잘 읽었어요^^;
이미 7일이 지나 다른 포스팅에 보팅할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