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해먹 엑스패디션 리뷰 (Hennesy Hammock Expedition review )

in #kr7 years ago (edited)

헤네시 해먹 엑스페디션 아심 집
(Hennessy Hammock Expedition Asym zip)

해네시 해먹 (https://hennessyhammock.com)은 현재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해먹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캠핑용 해먹이 일반 대중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때부터 다른 업체들보다 먼저, 캠핑용 해먹을 출시 하였고 지금까지 해먹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네시 해먹의 전매 특허라고 할 수 있는 올인원 (All-in-one ) 해먹 디자인은 그 사용의 편리성, 경량성, 편안함으로 인해 사용자들로부터 오랜기간 폭넓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해네시 해먹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표 상품인 헤네시 해먹 엑스페디션 아심 집 (Hennessy Hammock Expedition Asym zip) 제품을 개봉해보고 설치해보겠습니다.

I. 제원 (Specification)

  • Height Limit: 6' tall / 183 cm
  • Weight Limit: 250 lbs / 114 kg
  • Packed Weight: 2 lbs 12 oz / 1247 g
  • Packed Size: 4" x 7" x 9"
  • Hammock Fabric: 70 D oxford nylon
  • Bottom Fabric Dimensions: 120" x 59"
  • Mesh: 30D polyester No-See-Um netting
  • Suspending Ropes: 10' long 1600 lb. test polyester rope
  • Webbing Straps: 1.5" x 42" long black polyester
  • Rainfly Weight: 10 oz / 280 g
  • Rainfly Fabric: 70D polyurethane coated polyester ripstop
  • Rainfly Dimensions: Parallelogram 63" X 99" / 160cm X 252cm Diagonal length above ridgeline 132" / 335cm
  • Color: Hunter green hammock with hunter green fly and black trim
  • Stuff Sack: Logo and set up instructions printed on ripstop polyester bag (18 g., 5/8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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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네시 해먹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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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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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본체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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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빙 스트랩 - 나무에 묶는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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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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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무게 ]

II. 설치

해네시 해먹은 기본적으로 올인원 시스템이다. 다시 말하면, 양쪽 나무에 묶기만 하면 해먹부터 타프까지 한꺼번에 설치됩니다.
물론, 선택에 따라서 해먹과 타프 따로 설치 할 수도 있지만, 비가 온다거나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그럴 필요없습니다.

해네시 해먹 설치 방법은 아래 동영상 참바랍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해네시해먹 대표인 톰 해네시 입니다.

위 동영상대로 매듭을 하면.... 대충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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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설치 시간은 한 두 번의 연습만 하면, 누구나 2~3분이내에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사실 더 간단히 설치 할 수 있는 해먹 서스펜션 시스템이 많이 있지만 (우피슬링이나 버클 등 ), 해네시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어려운 매듭법을 사용하지 않고 위 동영상 처럼 하는것이 줄을 상하게 하지 않고 오랬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III. 설치이미지 및 디테일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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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본체 설치 한 모습 - 팩 다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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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본 모습 - 중앙의 리지라인을 기준으로 대각선으로 누우면 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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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까지 설치 완성]

타프의 모습에서 타프의 커버영역이 매우 좁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타프는 해먹만 보호 할 뿐,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해네시해먹 사이트에서는 기본 타프만으로도 왠만한 눈비, 바람은 전부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가 올 때 타프 아래에서 차를 마신다던가 밥을 먹는다던가 하는것을 할 수 없습니다. 장비를 놓을 공간조차 거의 없어보입니다. 만약 타프 크기를 더 큰것을 원한다면 별도로 구매하거나 해네시 해먹사이트에서 구매할 때, 오리지널 타프 대신 다른 타프를 선택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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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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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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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누운 모습 - 대충 보더라도 몸이 매우 평평하게 누워 있는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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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라인 및 고리 - 램프 등 이것저것 걸 수 있는 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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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라인 오거나이저 - 모자, 안경, 핸드폰 등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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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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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는 나무에 묶이지 않고 해먹의 서스펜션에 걸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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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 내부에 에어매트, 탑 퀼트, 배낭까지 전부 넣은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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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을 해먹 내부에 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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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스킨으로 해먹 및 타프를 접은 모습 - 스네이크 스킨을 양쪽으로 벗기고 팩을 박으면 아래와 같이....]

스네이크 스킨 사용 동영상을 한 번 보면.....

위 동영상에서는 타프만 스네이크 스킨에 넣었지만, 실제로는 해먹 본체가 연결된 체로 스네이크 스킨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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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의 한쪽 끝을 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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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총평

헤네시 해먹 엑스페디션 아심 집 모델은 최경량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무게 ( 약 1.4Kg)이지만 테트와 비교 했을 시, 여전히 상대적으로 가벼우며, 올인원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설치 및 해체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세계적 브랜드 제품답게 지퍼에 달린 끈, 리지라인 오거나이저, 리지라인 행어(hanger) 등의 디테일한 구성과 제품의 마감이나 바느질 등의 퀄리티는 최상이며 대각선으로 누웠을 때 주는 편안함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장점
    모기장과 타프, 리지라인까지 일체형으로 된 올인원 시스템(All in one system )
    간편한 설치와 해체
    충분한 편안함과 아늑함
    비교적 저렴한 가격

  • 단점
    상대적으로 작은 타프
    타 해먹과 비교 시 무거운 편
    매듭에 익숙하지 않으면 좀 번거롭게 느껴 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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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좋은 글 잘읽고갑니다! 얼른 날씨 따뜻해져서 내년에는 꼭 캠핑을 떠나보겠다는 계획을 가져봅니닷:)

한 해 마지막날(?) 칭찬들으니 으쓱합니다. ^^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팔로우했어요.
해먹 캠핑 관심있으시면 언제든지 함께가요. 저 자작 해먹 포함해서 몇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