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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93]마지막 설거지와 밥...그리고 아들 초상화.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ㅠㅠ 그래도 그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나름의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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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감사합니다.
힘내서 1년 잘 버티어 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