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서 돈을 벌기는 참 어렵고 귀찮구나.
글로소득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블로그에 쓰든지, 책을 내든지 해서 광고비, 인세 등을 받아 먹고 사는 그런 꿈같은 소득을 말하지만, 저처럼 박봉의 회사원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문장도 잘 떠오르지 않고, 어떤 주제로 써야할 지도 참 막막합니다.
남들은 애드고시라고 하지만, 저는 운이 좋게도 한 방에 애드센스 핀번호를 받는 바람에 3월중에 일찌감치 글을 쓰는 족족 10원이라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게으름과 막막함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스티밋도 가입한 지 어언 보름이 지나갔습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패기넘치게 가입했지만, 처음의 포부는 어디가고 지금도 맥주만 마시면서 한숨만 뻑뻑 내뱉고 있네요.
글을 써서 돈을 벌기란 정말 어렵고 귀찮은 일이네요.
오늘은 맥주 한 캔 하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모두들 저와 다르게 오늘 하루도 부지런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