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에게 그런말을 해준다니
공평한 아버지 인증합니다. ^^
둘째의 귀여움...그건 어쩔수 없죠
제겐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둘째 어릴때
첫째가 에미에게 받은 설움은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어웠습니다.
잘때도 엄마 발밑에서 손끝이라도 발목에 대고 자려다 혼나고.ㅠㅠ
다행히 정감있는 아들로 커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저는 나름 공평하게 대하려 노력했는데 ㅎㅎㅎ
에미는 힘들다보니 그러지 못해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왠지 두루 사랑으로 키우셨을 거라는 확신이 옵니다. 그러니까 다정한 아들로 자랐겠지요. 저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