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왼쪽 거래용 코인의 미래는 어둡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블록체인 코인이 고유의 경쟁력을 갖는 부분은 어떤 "가치"를 표시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역할입니다.(ex: 스팀잇의 창작물의 가치) 거래용 코인은 거래용 코인만이 담아내는 고유의 가치가 없습니다. 그저 법정화폐 금액을 표시할 뿐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되 1BTC가 아니라 1,000달러로 가치 교환된 것으로 표시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고 안정성이 높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법정화폐로 가치 표시하는 형태로 시장이 정리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면, 채굴자가 가져가는 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보수 수수료라는 법정화폐 단위로 생각해도 무방한 것이죠.
즉, 거래용 코인은 담아내는 고유의 가치가 별도로 없고, 금결원 소액결제망의 분산처리 정도의 기능 밖에 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론 법정화폐 표시의 단일 플랫폼으로 경쟁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래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입니다.
네 일리있는 견해로 생각합니다
투자 관점으로 보는 이들의 생각은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