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와 CD

in #kr7 years ago (edited)

LP: long play의 약자로 레코드를 기록하는 한 방식이다. [Long Playing record]의 줄임말로 한면에 통상 25분 분량의 음악이나 음성을 recoding 할 수 있다.

CD : 콤팩트 디스크(영어: Compact Disc)는 광 디스크의 일종으로서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는 광 디스크이다.

  • 위키피디아에서 발췌 함

어느날 우연히 빨간 책방이라는 팟케스트에서 “아날로그의 반격”이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다가

LP는 롱플레이어의 약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이때 뭔가 큰 충격을 받았다, 생각해보니 CD는 콤팩트 디스크였네..

지금 기준으로 그것들은 전혀 롱플레이가 아니고 전혀 콤팩트 하지 않다, 하지만 그 당시그것들은 그랬다는 것이다..

지금 당연하고 완벽하 보이는 것들이 시간이 지나 미래에서 보면 얼마나 웃기고 어쩌면 황당해 보일까, 뭔가 현재의 화폐는 태고적 부터 있던 만고불변의 신성한 것처럼 정부나 사회는 이야기 하지만, 인류 역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형식으로 변화 되었는가? (사실 전문지식도 없고,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다만 달러가 금본위를 포기한것이 닉슨때인가? 생각보면 LP와 CD의 중간쯤 시대일 거다 그리 유구한 역사가 있는것도 아니라는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 순간부터, 미래에서 봤을때 제일 멍청해보이는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참 무슨 이게 황당한 생각인가 내가 뭐라고 ㅋ) 마침 알게된 암호화폐(비트코인)을 듣고, 어쩌면 지금 현금이나 국가발행 통화가 그런 LP같은데 아닐까, 그리고 지금의 비트코인은 CD정도 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시작하고 나는 암호화폐에 투자를 시작했다

그런데..오늘 아니 암호화폐 시작한 이후로 많은 일이 있었고 하락과 상승을 보았는데.. 미래에서 보면 얼마나 참 재미있는 애피소드 일거라 생각에 잼있는 하루였다

“..와 옛날에는 정부에서 돈을 찍어냈다네.. 응? 아니 왜?”
(정부에서 가 의문일 찍어냈다는게 의문일 지는 미래에 가봐야 알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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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 듣게 될까 걱정입니다 ㅎㅎ

정말 그런날이 오긴 오겠죠? 디스토피아 아니고 유토피아로 그런 날이 오기만을 바랄뿐이네요~ ㅎㅎ

엘피가 롱플레이 줄인 말이라니... 방심하다 한방 맞은 느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