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방학역 황제해물짬뽕에서 먹는 간짜장 & 깐풍기

안녕하세요! @reesw88입니다. 하루 하나 포스팅을 써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써보고 있습니다. 밤만 되면 대역폭문제를 글을 쓸수 없어서 낮에 똭!하고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진짜배기 동내 맛집! 황제해물짬뽕입니다! 동네에 다양한 집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네맛집들이라서 사실 엄청난 집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동네가 여기저기 알려지면 좋겠다는 도봉구 지킴이의 마음입니다! ㅎㅎ

이름 : 황제해물짬뽕
주소 : 서울 도봉구 마들로 682

---

방학역에서 대략 10분거리, 도봉구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이집. 이집이 생기기전에도 중국집이였습니다. 그집도 나름 먹을만해서 종종 찾아가던 집이였는데 이집으로 바뀌고 난뒤에는 거의 매주마다 방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동네 음식점은 가까운 편의성 때문에 가능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집만큼은 진짜 땡기는 맛에 방문하게 됩니다.

오늘은 주문한건 짜장면과 깐풍기! 이집의 진짜배기 맛은 짬뽕류입니다. 하지만 제가 짜장을 좋아해서(?) 오늘 포스팅은 짜장면!

괜히 찍어보는 기본 찬들. 사실 별로 중요한것도 아닌데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보면 하나하나 세심하게 쓰게 되죠. ㅎㅎ 중국집에 당연히 양파 단무지야 나오는데, 이집은 그래도 중국집 느낌을 배가 시키는 짜사이(중국김치)도 나옵니다.

일단 깐풍기. 사실 가격이 싸다고는 못하겠어요. 근데 정말 좋습니다. 찹쌀로만든 튀김가루로 쫄깃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워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뭔가 맛있게 똭! 하고 찍고 싶었지만 카메라가 그렇게까지 접사가 되지는 않네요 ㅎㅎ 어쨌든 신선하면서도 찰진 매력적인 맛입니다.

맛있게 먹던 깐풍기는 뒤로하고 간짜장님이 나오셨습니다. 중국집에 가면 그냥 짜장보다는 왠지 이런 간짜장이나 쟁반짜장같은 친구들이 먹고 싶은 마음

면위에 새싹채소. 솔직히 정말 별거 아니지만 이런게 작은 정성이겠죠? ( 먼 옛날엔 메추리알이나 옥수수, 계란후라이가 있었었죠 ㅎㅎ )

어릴땐 그렇게나 싫던 채소들. 이젠느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양파의 단맛! 간짜장의 매력은 건더기가 푸짐하고 크게크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배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괜히 예쁘게 반만 덮고 찍는 파워 블로거지의 습성. 예쁜게 먹기 좋다는 말처럼 예쁘게 부어놓고 찰칵!

빛을 받아서 그런지 짜장이 왠지 빛나는듯한 매력적인 느낌이네요. 음식점을 다녀보면 이집은 오래오래 남아서 평생 먹고 싶다는 집이 있고, 이집은 내가봐서 올해 못넘긴다는 집이 있는데 이집은 전자입니다. 오래오래 장사하시길!

진짜 블로거 전용 설정샷! 왼손으로 집고 오른손으로 촬영! 처음엔 부끄러워서 이렇게 사진 잘 안찍었는데 하다보니 익어서 자연스럽게 찍게 됩니다. ㅎㅎ 왠지 블로그에는 이런샷 빠지면 안될거 같죠!?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항상 계신 이분들도 ㅎㅎ

---

제 입맛이 워낙 좋아서 맛을 가리지 않고 다먹어서 이집 맛집이다!? 구별한 수준은 안되지만 제가 먹은 중국집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게 맛난 집이였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 주변에 오신다며 한번 가보실만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