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카페 "테라로사"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반가운 밍구리에요~@rmsdl333
제가 보기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가는걸 좋아해서 (아이~ 쑥쓰럽슴돠!) 오늘 늦은 점심을 먹고 거리는 좀 있지만 수영구 코스트코 뒷편에 위치한 "테라로사"를 다녀왔습니다.
뭐랄까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술로 못푸는 뭔가가 풀리는 나른한 기분이랄까?
[사진 제목 : 절대 너랑 있는게 즐겁지 않아서 웹툰 보고 있는거 아니야! 진짜야..]
사실 테라로사는 카페덕후라면 이미 대부분 알고 계시는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체인점 브랜드입니다. 저도 부산을 비롯해 강릉이랑 제주점도 다녀와봤는데요. 특정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 보다는 각 지역에 맞게 인테리어가 된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은 막상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큰 곡물 창고를 개조해 투박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테라로사는 아메리카노 나 카페라테 등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것보단 빵이나 쿠키, 핸드 드립 커피가 유명한 곳으로, 저도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긴 했지만...
(아메리카노는 5000원이였고, 대부분 5000원 이상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브라질 로스팅이니...콜롬비아산이니... 하긴 했는데... 저는 그런건 잘 몰라서 함께 간 친구에게 부탁을했습니다..
근데 으....어린이 입맛인 저에겐 너무나도 쓰디 쓴 맛이였다고 할까요??
커피를 제대로 드실줄 아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리겠습니다.~@rmsdl333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구 앞에는 짦게 산책을 할 수 있는 대나무(?) 정원 같은게 조성 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아서 하루 피로가 풀릴만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치정보(아직 태그는 복사가 안되나봐요)]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