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arot] 타로카드 #5 : 마이너 카드 1번 – 테트라그라마톤.
이번 시간에는 마이너 카드 1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이번 시간에 순서대로 메이저 카드의 2번 여성 대사제를 다루지 않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하군요.
사실 메이저 카드와 마이너 카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마이너 카드의 4원소는 메이저 카드가 품고 있는 내면적 속성을 4원소를 통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카드 입니다.
1번 마법사 카드는 1번 마이너 카드의 각 원소 완드. 컵. 소드. 펜타클 에이스를 통해 추가적인 설명을 하게 되고
2번 여사제 카드는 2번 마이너 카드 각 원소 완드. 컵. 소드. 펜타클 카드와 내용상 연결된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1번 마이너 카드의 구도는 모두 동일합니다. 허공의 구름 속에서 하얀 손이 나와 각 상징을 들고 있습니다. 완드와 컵과 소드와 펜타클을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상징이 나옵니다 완드의 흩날리는 나뭇잎. 컵의로부터 떨어지는 물방울들, 검을 둘러싼 불꽃은 모두 YOD 요드 즉 신의 가호입니다.
완드와 컵과 소드는 YOD를 찾아볼 수 있는데 펜타클에서는 YOD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타로카드에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테트라그라마톤에대하여 잠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신명사문자 (위키사전)
고대 히브리 문자로 적어놓은 신명사문자.
신명사문자(神名四文字, 고대 그리스어: τετραγράμματον 테트라그라마톤[*])는 하나님 또는 하느님을 뜻하는, 여호와 또는 야훼의 이름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네 글자(יהוה)이다. 로마자로는 "YHWH"로 적는다.
발음 회피
고대 히브리인들은 신명사문자의 발음을 직접 하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에 발음하는 대신 아도나이(אֲדֹנׇי, 나의 주)라고 불렀다. 단, 아도나이 뒤에 나오는 신명사문자는 "아도나이 아도나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아도나이 엘로힘"(אֲדֹנׇי אֱלֹהִים, 나의 주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번역
그리스어 성경, 특히 신약에서는 퀴리오스(Κύριος, 주), 라틴어에서는 도미누스(Dominus, 주)로 번역한다. 영어에서는 로드(Lord)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영어 신세계역에서는 여호와(Jehovah)로 번역한다. 한국어에서 공동번역에서는 야훼로, 개역한글판, 개역개정판, 신세계역 등에는 여호와로 번역한다.
야훼 [Yahweh ] [두산 백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계시된 하느님의 이름.
원어명 יהוה
헤브라이어로 쓰여진 구약성서에 4개의 자음이 연속된 'יהוה'가 나오는데, 이 낱말은 로마자로 YHWH·YHVH·JHWH·JHVH 등으로 표기된다. BC 3세기 이후 유대인들은 이 낱말을 발음하지 않았는데, 이는 거룩한 지존자의 칭호이므로 함부로 발언할 수 없도록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신(神)의 보편적 주권을 강조하는 속성 명사 '엘로힘(Elohim)'이 사용되었다. 구약성서의 그리스어 번역본인 70인역(Septua Ginta)은 이를 '퀴리오스(Kyrios:주)'로 옮겼다.
유대인들은 이 낱말을 예배 용어인 '아도나이(Adonai;나의 주라는 뜻)'로 읽었는데 그 모음 'A-O-ai'를 'YHWH(YHVH와 같음)'라는 자음에 그대로 연결해 읽을 경우 Yehowah(여호와 또는 예호바) 등으로 엉뚱하게 발음될 수 있다. 현대의 성서학자들은 '여호와'라는 발음보다 야훼가 훨씬 더 원 발음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론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이름을 그들의 신론(神論)의 기초로 삼는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가 이 이름의 가장 정확한 의미라고 학자들은 믿고 있다.
신약성서 기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퀴리오스)'라는 칭호를 사용했는데, 이는 구약의 야훼 신앙에 기초한 것이었다. 《요한의 복음서》 기자는 예수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ego eimi)'로 그려냈다(요한 8:58). 모세에게 계시된 야훼, 그 '스스로 있는 자'(출애 3:14)가 역사의 한가운데 오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신약기자는 기술해 놓고 있다. 하느님의 초월과 거룩하심을 믿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교회의 이 같은 예수신앙을 받아들일 수 없었음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육체를 입은 한 인간 예수가 어떻게 야훼 하느님일 수가 있겠는가 하는 의심과 반문이 결국 그들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만들었다. 그러나 하느님은 죄에 빠진 인류를 구속(救贖)하기 위해 기꺼이 영원과 초월을 떠나 역사와 세상 속으로 그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은 아버지의 세상 사랑하심으로 인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여 구속(救贖)의 길을 열어 놓았다.
그래서 하느님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려 하늘 보좌 위에 높이 올렸으며,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야훼:주)을 주어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였다고 사도적 교회는 고백하였다(필립 2:5~11). 한마디로, 유대인들은 보이지 않는 초월적 실재를 야훼(주)로 고백하지만, 그리스도교인들은 역사 속에 계시된 한 실재 인간 예수가 바로 그 주(야훼)라고 고백한다.
즉 신의 이름의 자음이 테트라그라마톤입니다. 다만 유대인들은 단어를 적을 때 모음을 생략하고 자음만 적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모음을 발음하지 아니하고 아도나이 엘로힘 등으로 불러오다 그 모음이 어떤 식으로 발음하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부르는 여호와는 YHVH YOD HE VAU HE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합친 것입니다.
여기에서 YOD의 문자가 이 나뭇잎. 물방울. 불꽃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글자의 어원적 뜻을 찾아보면
그림의 순서대로
yod는 손을 의미합니다
he는 창문을 의미하며
vau는 못 송곳을 의미하며
he 는 다시 창문을 의미합니다
그럼 요드 헤 바 헤 손 창문 못 창문이 왜 유대인의 신론인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할까요? 그들은 요드 헤 바 헤 이 네 글자의 알파벳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손과 창문과 못과 창문이 어떻게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와 연결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신명문자 테트라그라마톤을 접했을 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yod는 신의 영靈 신의 영이면서 인간의 영입니다. 신의 영과 인간의 영은 같은 것입니다. 그럼으로 yod는 신의 가호이면서 인간의 영적인 본질이기도 합니다.
he 히브리어로 창문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을 물질로 보았습니다. 이제 영과 물질이 나왔습니다.
vau 히브리어로 송곳 못을 뜻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을 yod와 he 의 결합으로 보았습니다.
마지막 he는 이렇게 영과 물질은 결합하게 되어 하나의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영과 육이 하나가 된 초월적 존재 즉 마법사 카드가 나오게 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라는 뜻의 신의 이름은 그 모음의 발음을 잃었다 하여도 자음만으로도 그 뜻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모세께서 신에게 그 이름을 묻자 신께서 답하시기를 I AM THAT I AM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신이란 YOD HE VAU HE의 존재가 스스로 존재하는 그 원리 그 자체 일 것입니다. YOD HE VAU HE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원리 로써
YOD는 신의 영이요 인간의 영이며 만물의 영이며 우주 전체에 편재하는 영입니다. HE는 YOD가 스스로 존재케 하기 위해 창조한 실제입니다. VAU는 그 둘이 하나됨의 속성을 가짐이요 그럼으로써 생명을 창조함 입니다.
마지막 HE는 YOD와 HE가 VAU 함으로써 실제로 창조된 우주이자 인간이자 신입니다. 유대 학자들이 YOD HE VAU HE를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라고 한 이유가 이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테트라그라마톤의
YOD HE VAU HE 는 인간과 신의 비밀을 드러내어 주는 가장 성스러운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네 글자를 조용히 읊조리며 명상을 합니다.
다음에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