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1일차

in #kr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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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이던 코수술을 했다. 쉽게 말해, 통로가 좁아 숨쉬기 곤란하니 넓히는 수술이다. 수술은 성료했는데 너무 고통스럽다. 내가 너무 방심했다. 코에 솜을 틀어막아서 입으로 숨쉬어야 한다. 두통이 심하다. 그래도 의료진이 갈기 편하게 밴드까지 붙여서 정성껏 제공해준 거즈 세트를 보며 참아야겠다. 월요일 아침이면 이제 코로 숨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