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캐나다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를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였습니다.
숙박하고 있는 곳에서 차 타고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멀지 않았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보트 / 짚라인 등은 돈을 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미국 방향보다 캐나다 방향이 폭포가 더 멋있다고 하는데 도착해서 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캐나다 방향이 더 크게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빨간 색 우비를 하고 있는 보트는 캐나다 보트이고 파란색 우비를 하고 있는 미국 관광객 보트입니다.
가까이서 보이 빨리 타보고 싶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 좋았습니다. 혹시나 비 오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폭포도 너무 멋있지만 공원도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저 멀리 있는 다리를 건너면 미국으로 가게 됩니다.
미국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조금만 넘어가면 미국이 었습니다.
저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보트를 타봤습니다. 근처에 가면 옷이 물에 젖어서 그런지 빨간색 우비를 줬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도 멋있었지만 보트를 타고 가까이서 보니 진짜 세계 3대 폭포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하고 속이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금방 돌아와서 아쉬웠지만 안타봤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저기 빠지면 못 살아 돌아오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강을 따라가보면 소용돌이가 생기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스릴 있을 것 같아요.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와인 판매점이 있어 들렸습니다.
토론토에 오기 전에 쇼핑할 것 을 찾아봤었는데 아이스 와인을 많이 사더라고요. 직원분께서 한잔 주셔서 먹어봤는데 정말 달았어요. 포도를 겨울까지 수확하지 않고 있다가 겨울에 당도가 높아지면 그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만든다네요. 그리고 다른 와인에 비해 가격도 조금 비쌉니다.
알콜올은 10도 정도이지만 달아서 빨리 먹다간 확 취할것 같습니다.
이상 첫째 날 캐나다 여행이었습니다 ~ : )
언제봐도 웅장합니다^^
ㅎㅎㅎ정말 웅장했어요!
캬아~~보팅 안할수가 ㅎㅎ 너무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ㅎㅎ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살며서 꼭 한번 가보고싶은곳이네요
정말 폭포아래에서 노한번 저어보고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