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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트코인 & 이더리움 09/07, 14:00 차트분석
너무 도움되는 분석 항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크게 불안한 마음 없이 현 상황에 임할 수 있게 되는거 같습니다.
비트코인 차트에 비해 이더의 차트는 최근 하락으로 좀더 손상을 입은 형태로, 이슈없이는 즉각적인 상승은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9월 말로 예정되있는 메트로폴리스는 아직도 '먼' 이슈로 봐야 맞는건가요? 잘만 된다면 당분간은 다시 오기 힘들 큰 이슈인데 이런 경우 코인시장에서 보통 어느정도를 앞두고 있어야 통상적으로 이슈가 '적용된' 기간으로 보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segyepark님 안녕하세요~ 이더는 재진입하셨나요?
이슈 적용은 좀더 명확하게 나타날 때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한다더라...가 아니라 사람들이 피부로 느낄 만큼 기사화나 언론플레이가 받쳐줄 때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대개는 언제 본격적으로 이슈화시킬지 알고있는 내부자들에 의해 매수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차츰 오르기 시작하죠... 보통 그 때 매수신호가 나옵니다.
저는 뉴스나 찌라시보다는 차트로 판단하다보니 타이밍이 되면 차트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땐 엄청 큰 거래량이 몰리죠. 가격변동폭도 커서 안사두고 있다면 순식간에 놓쳐버리기도 하구요^^
제가 쓴 마지막 글은 이번 하락으로 저항구간이 많이 생겨버려서 이슈 적용전까진 상승보다는 횡보일거라는 추측입니다.
좋은 기사거리가 터지면 저항이 문제가 안되게 당장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다소 흔들려도 이슈때까지 잘 버텨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무슨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이런 말씀 하나하나가 제게는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걸 거의 감과 개인적인 분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항상 타이밍을 놓치는거 같습니다.
그때 잘 말씀해주셔서 여유를 가지고 어느정도 내려올때까지 차분히 기다렸는데 막상 차트가 며칠간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초단기로 수익좀 내보려고 잠깐 들어갔던게 또 상당히 고점에서 묶이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차분히 기다릴만큼 기다렸다 생각하고 들어가도 약속이나 한듯이 제가 사거나 팔기만 하면 정반대로 움직이더라구요. 예전에는 단지 운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보통사람의 심리를 지닌만큼 아마도 개미의 투자는 이러하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다음부터는 욕심을 좀더 버려보려구요 ㅜㅜ
앞으로도 이런 좋은글 잘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보상/심리상 도움이 아주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아직 수익은 잘 내지 못하고 있지만요 :)
아... 그러셨군요.
제가 주변에 권하는 매매방법중에 길목에 미리 걸쳐두는 방법이 변동이 심한 때 동요되지않고 사고 팔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 아니고 그날의 저점과 고점 사이에 몇단계로 걸쳐두고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는 건데, 다 안사지기도 하고 다 안팔릴 때도 있지만, 시세의 변동폭 안에서 조금은 싸게 사고, 조금은 비싸게 팔리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 한가지는 사지면 좋고 안사져도 좋다는 마음가짐이 요구된다는거죠^^
너무나 옳으신 말씀입니다. 나름 여러번의 짧은 실패 끝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길목에 나눠서 걸쳐두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요, 이론상으로는 이렇게 하면 크게 실패는 하지 않는듯 합니다. 근데 저같이 아직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는 막상 그렇게 해놓다가 요동치는 상황을 보면 모든 길목을 다 회수하고 단기로 노리다가 난처한 상황을 맞이하는거 같습니다 ㅜㅜ
투자에 임하기 전까지는 인생을 살면서 뭔가 안타까운 상황을 돌이켜보며 후회를 해본적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단기적인 상황을 돌이켜보며 여러번 후회를 지속하는 사람인줄 잘 몰랐습니다 ㅎㅎ
하면 할수록 더더 느끼는게 마지막 말씀처럼 사지면 좋고 안사져도 좋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명심하고 좀더 냉정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가르침을 이어받은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