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출시될 뜨거운 신제품들 (ft. 갤럭시노트 FE , 아이패드 프로)

in #kr7 years ago

삼성전자 '갤럭시노트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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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다가 뭔가 잘못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노트FE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FE는 팬에디션(Fan Edition)을 뜻한다고 한다.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펙이 그대로 이어졌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300mAh 줄어든 3,200mAh이다. 줄어든 300mAh 용량 부분이 기폭장치 부분이었나 보다. 대신 장점도 있다. 인공지능 빅스비의 일부 기능과 갤럭시 S8의 UX가 적용됐다. 가격은 69만 9,600원으로 갤럭시노트7의 가격 98만 8,900원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배터리에 대해서 불안한 이들을 위해 배터리 발화를 차단하는 8단계 배터리 안정성 검사를 거쳤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불운의 상징이었던 갤럭시노트FE가 이번에는 행운을 품기를 바라며 7월 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학적 결정이므로 지지한다.


애플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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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시리즈는 이제 상당히 복잡해졌다. 먼저 10.5인치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가 있고, 9.7인치 일반 아이패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4의 총 네 가지 라인업이 됐다. 이 중에서도 국내 첫 선을 보이는 10.5인치형 아이패드 프로가 7월 중에 출시 예정이다. 기존 9.7인치 아이패드를 대체하는 모델로 애플은 고장난 축음기처럼 이 제품이 PC를 대체할 것이라고 끝없이 주장하고 있다. 2,224x16,668 해상도의 10.5인치 디스플레이는 600니트의 밝기와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또, 6코어의 A10X 프로세서는 A9에 비해 30% 더 빨라졌다고 한다. 그 밖에 1200만 화소 카메라, USB타입C 포트 제공, 10시간 가는 배터리 시간을 제공한다. 고맙게도 메모리는 4GB나 넣어줬고, 스토리지는 64GB/256GB/512GB의 3가지가 있다. 가격은 799,000원부터 1,159,000원까지다. 그러나 애플답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애플 펜슬은 129,000원, 키보드는 199,000원을 추가해야 한다. 과연 PC를 대체할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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