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보기좋은길
산을 오르다 보면
깔끔한 흙길도 있고
울퉁불퉁 돌이 가득 박힌 길도 있다
이런 두 가지 길 중에서
오르기 편한 길은 단연 돌이 박힌 길이다
언뜻 보기엔 깔끔한 흙길이 편해 보이나
사실 흙길은 미끄러지기 쉽기에
발에 힘이 많이 든다
그러나 돌이 박힌 길은 그 돌들을
지지대 삼아서 밟고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인생의 험난하고 가파른 산을
오르는 길 또한 울퉁불퉁 돌이 박힌
즉, 울퉁불퉁 고난이 박힌 길로 올라가면
그 고난들을 지지대 삼아 힘차게
그리고 보다 높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보기 좋다고 하여 그것들 모두가
인생에 좋은 것은 아니다."
/필명:생각날때 :) 내일은 다시 자작시를 올릴게요
오오... 등산할 때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돌산이 더 편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울퉁불퉁 산지를 넘어가면 부드러운 평지가 곧 나오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산지를 넘어가면 평지가 곧 나오겠죠 ^^ 좋은 피드백과 감상 감사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