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주, 어디까지 마셔보셨나요?
한민족이 만든 전통주는 역사적으로 명성이 높았습니다. 고구려와 신라의 술은 동아시아 전역에 명성이 높았고 백제는 일본에 술을 빚는 법을 전해주기도 하였죠.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에서 증류기술이 전파되어 증류식 소주를 빚기 시작했고이 술들은 조선시대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 명성과 종류를 자랑하던 전통주가 지금은 많은 부분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ㅜㅜ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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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모님이 동동주(탁주)를 직접 담그셨었는데... 요즘엔 안하셔서 아쉽네요. 대신 과실주인 복분자주를 담그세요. ^^;
저희 시골집도 담금주로 인삼주 같은 거 만드시고 했었는데, 동동주를 직접 담그셨다니 놀랍네요! 홈메이드 동동주 먹어보고 싶네요 ㅜㅜ
이거 알고 나면 정말 그 다음부터 녹색병 희석식 소주들은 마시기 싫어졌던 ㅎㅎ 그전까지 과음한 그소주들 몸에서 다 빼내고 싶었답니다.
가능한 국내 소주 마실일 있으면 화요나 안동소주로 해요.
일본에서도 소주라 하면 우리 전통소주랑 유사하고 청주가 사케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나쁘게 말하면 인공화학물 덩어리지만... 오늘도 초록병을 찾게되는...^^;;; 안동소주는 확실히 깔끔하고 뭔가 차분하게 간(?)에 내려앉는거(???) 같아요ㅎㅎ
대박사건!!
전통주가 정말 많네요.
전통주 전용 매장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
다음엔 지방에서 유명한 술들도 찾아볼게요!! 이러다가 술병나겠다는...ㅎㅎ
예전에 저희 어머니께서는 옥수수 막걸리을 잘만드셔서 아버님 생신때.
온동네 사람들이 막걸리맛이 일품이라고 칭찬하며 드시곤 했지요. ~~^^
옥수수 우유랑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옥수수 막걸리 정말 한 번 맛보고 싶네요 ㅜㅜㅜㅜㅜ
강원도 어딘가엔 옥수수술 만드는 곳이 있다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