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가 출근인데 아직도 일하고있는 나란 여자..

벌이가 시원찮으니 외주를 따로 받고 있는데

일이.. 많다.. 안끝난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사실 단가를 생각하면 그리 좋은것도 아닌듯

이번달까지만 하고 끊어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벌이도 시원찮고 , 내가 이것도 못한다고? 싶어서 놓을수가 없네

월급은 다 적금으로 집어넣어버리고 외주로 생활비를 벌어먹자는게 지금 생각이라

버거워도 끊을수가 없다.

몬스터나 한캔 마시면서 다시 힘내보아야지..

한두시간이라도 잘수있으면 좋겠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는걸 시간을 보니 알겠다.

오늘내일만 버티고 - 그 다음날은 퇴근하고 바로 자야지

세상살이 힘들다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