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한 식탁 위 밥도둑 <반숙 달걀 간장절임>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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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이나 라멘집을 방문하면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반숙 달걀 간장절임인데요. 간간하게 간장 맛이 밴 반숙 달걀은 촉촉한 노른자를 터뜨려 밥과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이랍니다.

간편하게 즐기는 소소한 혼밥 레시피! 오늘은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마성의 밥도둑 <반숙 달걀 간정절임>을 만나보세요.



재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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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 5개
맛간장 재료
  • 다시마 1장
  • 통마늘 5개
  • 대파 1/2개 (흰 부분)
  • 양파 1/2개
  • 청주 1큰술
  • 간장 1컵
  • 꿀 3큰술





ST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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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넣고 식초 1큰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달걀이 살짝 보일 정도로 물의 높이를 맞춰주세요. (달걀은 30분 정도 상온에 미리 꺼내 놓으세요.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달걀을 바로 삶으면 온도 차이 때문에 깨질 수 있어요.)

강불에 물을 끓이고 기포가 생기면 중불로 줄인 후, 달걀을 반대쪽 방향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노른자가 가운데 오도록 삶을 수 있어요.)



ST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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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7분 정도 삶은 후 찬물 또는 얼음 물에 넣어 식힌 후 껍질을 까주세요.



STE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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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 3컵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ST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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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물에 맛간장 재료들을 넣고 팔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주세요. 식은 맛간장은 체에 곱게 걸러주세요.



ST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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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지퍼백에 반숙 달걀을 넣고 맛간장을 부어주세요.



ST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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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을 완전히 밀폐한 후 약 4시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STE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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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반숙 달걀을 반으로 잘라 흰쌀밥 위에 올리고, 송송 썬 쪽파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 한 방울을 두르고 김가루를 뿌려 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남은 맛간장은 양파절임이나 어묵볶음에 활용하면 좋아요.





짭조름한 맛이 일품
별다른 반찬 없이 즐기는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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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반찬 없이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반숙 달걀 간장절임!
여유 있게 만들어 놓으면 좋지만 반숙 달걀은 금방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촉촉하면서도 기분 좋은 달콤 짭조름한 맛! 맛있게 양념이 밴 반숙 달걀 간장절임으로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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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숙으로 먹고 싶다면 계란 삶는 시간을 단순히 늘리기만 하면 되나요?

완숙은 15분 정도 삶으시면 됩니다^^

브런치 심플라이프 님과 같은 분인 것 같네요. 브런치도 구독하고 있어요 :)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
브런치에서는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면 안되서...^^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반숙계란을 어떻게 간장절임을 했지, 싶었는데
4시간 정도 숙성하면 되는군요.
색상 너무 맛있어보이고 좋네요.
이건 계란을 삶게 되면 꼭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반숙 삶는 게 살짝 까다롭지만 만들어 놓으면
정말 밥반찬으로 최고의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