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전시 끝나고 후기를 그다지 쓰진 않았었는데, 이번에 쓰는 이유는 방명록을 뒀었기 때문입니다.
방명록에게 감사해야 겠군요
덕분에 이렇게 포스트를 보게 되었으니 말이죠 ㅎㅎ
내걸었던 액자 사진들을 보면서
'사가고 싶다'
라는 충동을 순간적으로 불러일으키게 만들어 줄만큼
인상깊은 느낌을 받았음에도 사가지 못했음으로
도네로 대신 의사를 표출해보네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스팀시티랑 이번 전시까지 전부 찾아와주신...
님의 기억은 정답입니다.
기억이 참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