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슥거림

in #kr3 months ago

두통은 특정 질병과의 인과 관계를 찾기 힘든 일차(원발성) 두통과, 특정 질병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이차 두통으로 크게 나뉜다. 이차 두통이 위험하다. 뇌종양, 뇌출혈, 경막하출혈 등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다.
주 교수에 따르면 병원을 찾은 두통 환자의 90% 이상은 일차 두통에 해당한다. 일차 두통 중에서는 전체 인구의 30~50%에서 나타나는 긴장형 두통이 가장 흔하다. 조이는 듯한 통증,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주로 나타나는 증세다. 뒷목까지 뻐근할 수도 있다. 피로,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여겨진다.